옥스퍼드하면 해리포터 영화의 배경인 크라이스트 처치(Christ Church)를 떠올린다.
크라이스트 처치는 옥스포드 대학 컬리지 중 하나인데,영국 총리 13명 등 많은 유명인을 배출하였다. 고풍스런 건물 주변에는 Christ Church Meadow라는 들판이 펼쳐져 있고, 가까이 템즈강이 흐른다.
그런데 바로 이곳이 "앨리스 인 원더랜드"의 탄생지라는 사실,
원래 이 이야기는 크라이스트 처치 수학교사였던 루이스 캐롤(Lewis Carroll, 본명 Charles Lutwidge Dodgson)이 당시 학장의 딸이었던 앨리스(Alice Liddell)에게 해주었던 얘기를 소설로 쓴 것이라 한다. 앨리스 리델, 갸가 주인공이다.
때는 바야흐로 1862년 7월 4일, 30살의 루이스 캐롤은 심심했던 앨리스와 그의 자매 둘과 함께 템즈강으로 뱃놀이를 간다. 그때 루이스는 상상 속의 이야기들을 앨리스에게 해주었고, 뱃놀이에서 돌아온 앨리스는 이를 꼭 책으로 써 달라고 한다.
그렇게 탄생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원본은 영국 도서관(British Library) 전시관에 가면 볼 수 있다.(무료)
[크라이스트 처치 방문팁]
ㅇ 오픈 시간 : 10~17시(학생들 점심을 위해 11:45~14시까지 문을 닫는다. 다른 행사도 자주 있으니 홈피를 꼭 보고 가야 한다)
https://www.chch.ox.ac.uk/plan-your-visit/opening-times
ㅇ 요금 : 성인 15파운드(약 22,000원)
* 옥스퍼드 대 다니는 지인이 있다면 무료! 지인찬스를 써서 같이 들어가세요~
ㅇ 해리포터 식당에 들어가면 왼쪽벽(중간즈음) 스테인레스 글라스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토끼를 찾아보자
- 루이스 캐롤에게 헌정한 창문이라 한다. 그 후로도 수학자로 25년을 그 대학에서 근무했다 한다.
- 나가기 직전에 있는 루이스 캐롤 초상화 앞에서도 찰칵
(이래야 인싸다. 옥스퍼드에서는.. 해리포터만 알면 섭섭해~)
ㅇ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배경이 된 장소를 거닐어 보자.(오래된 나무들,, 자연스레 소설 속으로..)
- 크라이스트 처치 비지팅센터쪽으로 쭈욱~ 걸어가면 멋진 들판과 템즈강을 만날수 있다.
- 거기 보이는 Folly Bridge 아래가 루이스캐롤과 앨리스가 배를 타러 갔던 장소
ㅇ "앨리스 샵"에 가보자
- '83'이 적힌 빨간 문을 열고 이상한 나라로~
- 크라이스트 처치 컬리지 길건너, 실제로 여기는 앨리스 리들, 갸의 사탕 단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