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시간이 주는 에너지

by 나단 Nathan 조형권

지난번에 공간이 주는 에너지를 말씀드렸습니다.

이번에는 무엇보다 중요한 시간이 주는 에너지입니다. 그러려면 시간을 잘 안배해야 합니다.

이미 자투리 시간의 중요성을 책이나 강연을 통해서 말씀드렸습니다. 그만큼 시간을 내는 것은 나의 의지와 목표에 달렸습니다.

24시간이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지만 이를 효율적으로 잘 쓰는 방법을 누구도 가르쳐주지 않습니다.

시간을 잘 쓰기 위한 가장 중요한 방법은 우선 자신에게 맞는 충분한 취침입니다. 그러려면 전날 밤 11시 전에는 취침을 해야겠죠. 야행성이라면 거기에 맞추면 좋겠지만요.

우선 휴식 후 목표를 세워야 합니다. 피곤한 상태에서는 시간 관리가 제대로 안 됩니다. 집중력도 떨어지겠죠.

저는 하루에 3가지 목표를 취침 전과 후에 세웁니다. 취침 후 오전에는 할 일, 그리고 취침 전에는 성과를 체크합니다. 5분 정도 걸립니다.

예를 들어서 (주말이나 휴일 기준) 오늘 책 한 권 읽고 서평을 쓰기, IT 시장 공부하기, 영어 원서 몇 페이지 읽고 필사를 목표로 정했다면 이 세 가지에 시간을 할애합니다.

독서 및 서평은 3시간, IT 시장 공부 2시간, 영어 원서 필사는 1시간과 같이 6시간을 할애한 후에 실행합니다.

사실 이 외에도 다른 잡다한 일들도 많지만 일단 목표에 집중해서 계획을 짭니다.

오전 시간에 효율이 좋은 사람은 가장 중요하고 좀 어려운 일을 먼저 합니다. 왜냐하면 시간이 지나면서 나의 의지력이 점점 바닥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3시간 독서 및 서평을 쓰더라도 25분 실행 후 5분 휴식을 취하는 등 나만의 리듬을 찾습니다.

평일에 출근을 하거나 집안일을 한다면 자투리 시간을 이용하고, 3가지 목표를 너무 과하게 잡지 않습니다.

평일 기준으로 하루 3시간만 나의 발전을 위해서 투자한다면 그 효과는 대단할 것입니다. 만약 3시간조차 없다면 1시간만이라도 할애하는 것이죠.

내가 좋아하는 공부, 자기 계발이 바로 여기에 해당합니다. 주식 공부, 요리 공부, 인문학 공부, 어학 공부 등 공부에는 한계가 없습니다.

물론 나의 목표를 잘 달성한다면 휴식을 위한 시간도 할당합니다. 휴식을 취할 때는 온전히 거기에 집중합니다. 의미 없는 인터넷 기사를 보는 것보다 몸을 움직이거나 간단한 정리 또는 눈을 감고 잠시 호흡하는 것도 좋은 휴식입니다.

시간 관리를 통해서 나만의 삶의 리듬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그것이 지금, 현재를 온전히 사는 방식입니다.

다시 한번 복습해보면 정체성, 목표, 계획을 세우고, 중장기(5년 10년), 연간, 월간, 주간, 일간 그리고 시간. 큰 것부터 작은 것까지 나의 시간을 관리해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면 어떨까요?

이러한 습관이 중요한 이유는 당연히 바쁠 때도 필요하지만 나중에 은퇴나 자녀들이 독립 후 넘쳐나는 시간을 관리하기 위해서입니다.

큰 그림을 그리고 움직이지 않으면 나의 노년은 목표를 상실한 채 방황의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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