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욕심을 버린다는 것

by 나단 Nathan 조형권

우리는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서 노력합니다. 공부를 하고 돈을 벌어서 더 좋은 직장, 더 나은 환경을 추구합니다.

그 목표를 제대로 이룬 분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너무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에게는 오랫동안 우리를 지배해온 그리고 지금도 지배하고 있는 '생각의 습관'이 있습니다.

어릴 적 경험과 자라면서 느낀 감정들이 그것입니다. 그러한 것들이 모여서 무의식 속에 강한 습관으로 자리 잡습니다.

만약 어릴 때부터 부모님이 싸우는 모습을 자주 봤다면 설혹 나는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해도 나도 모르게 배우자나 애인과 쉽게 다투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부모님이 매일 술을 마시거나 담배를 피웠다면 나는 그렇게 살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해도 무의식 속에는 술이나 담배를 원하게 되면서 욕구를 느낍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무의식 속의 습관을 이겨내기는 힘듭니다. 자주 실패할 것입니다.

하지만 너무 완벽하게 성공하려는 욕심을 가지면 안 됩니다. 늘 실패할 수 있다는 것을 잘 인지하고 조금씩 변하려고 노력하면 됩니다.

배우자와 자주 싸운다면 왜 그런지 이유를 생각하고 나의 말투를 조금씩 바꾸려고 노력하고, 되도록 말을 끊지 않고 경청하려고 합니다. 이런 시도가 성공했다면 나에게 잘했다고 칭찬해야겠죠.

술을 매일 마신다면 1주일에 2회 이내로 줄이고 성공하면 역시 칭찬을 합니다. 매일 술을 마시다가 갑자기 금주를 하기는 힘드니까요.

나의 습관을 인정하고 매일 조금씩 바꾼다면 한 달, 1년 후의 나는 분명 달라져 있을 겁니다.

단, 너무 욕심을 부리지 마십시오.
나의 무의식의 습관을 인정하고 이를 받아들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조금씩 바뀌는 나에게 칭찬을 해주십시오.

욕심을 부리면 실망도 크고 나를 원망하게 되니까요.

이렇게 말씀을 드리는 저도 매일 성공과 실패를 경험합니다. 12월 들어서 정말 성공했다고 (80점 이상) 느낀 날은 2일뿐입니다. 그래도 제 자신이 대견스럽게 느껴집니다.

오늘도 파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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