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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일상의 글과 생각
군자로서 운명을 담담하게 받아들인다.
by
나단 Nathan 조형권
Aug 17. 2024
공자의 제자 자하는 '죽고 사는 것은 운명이고 부귀는 하늘에 달려있다'라고 했습니다.
물론 성공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자세는 필요하지만 때로는 하늘에 맡기고 담담하게 결과를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최고의 명장은 '운장'이라는 농담도 있듯이, 때로는 세상의 흐름을 거스르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현재 주어진 환경에서는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물론 나만의 노력이 전부는 아닙니다.
군자는 공경하는 마음을 갖고 다른 사람을 예로써 대한다면 세상 모두가 형제와 다름없다는 말과 같이
타인을 존중하고 예의를 갖춘다면, 나의 최선 + 타인의 도움도 함께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소중한 주말은 가족, 친구와 함께, 그리고 좋은 책과 글과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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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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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단 Nathan 조형권
인문・교양 분야 크리에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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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에 읽는 맹자
저자
《오십에 읽는 맹자》,《죽음 앞에 섰을 때 어떤 삶이었다고 말하겠습니까?》,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논어를 읽다》, 《적벽대전, 이길 수밖에 없는 제갈량의 전략기획서》저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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