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트립 오브 서울 ㅣ 에필로그
독립영화감독을 그만두고나서 회사에서 영상을 만드는 일을 하며 한번도 내가 원하는 영상을 만들어 본적이 없다 모두 다 위에서 만들라는 영상만 만드는 프로듀서 일 뿐이었다
그래도 영상을 만드는일 만큼은 행복했기에 영상제작에 항상 모든 의미를 두며 최선을 다한 나였다
여행을 접할 기회가 없던 나에게 결혼을 하고 떠난 신혼 여행, 호주여행에서의 나의 첫 해외 여행에서의 힐링은 나에게 신선한 충격이었다
그리고 회사에서 간 인도촬영 홍콩 도쿄 오사카....
여행을 하면서 여행 콘텐츠 라는 꿈이 생겼다
남이 시키지 않은 내가 찍고 싶은 영상
이제 부터는 처음부터 많은 돈을 들이지 않고 내가 거주하고 있는 가장 가까운 서울시의 동 마다의 모습들을 기록 하려한다
시간이 좀 걸리고 직장을 다니며 아이를 키우며 제작하는 것이 힘들 것을 알지만 나만의 콘텐츠를 만들겠다
세계 여행을 준비하는 남자의
타운트립 오브 서울 프로젝트
이제 시작이다
와우 이러다 진짜 서울시에서 연락오는건가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