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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끝나지 않아 소중한 친구들과
약속을 나갈 수 없게 되었어요.
이해해 주는 친구들에게
참 고마운 마음과
끝내지 못하는 제 자신에게
답답한 마음이 공존했어요.
약속까지 미루고 하는 작업인데
도무지 진도가 나가지 않더라고요.
모든 게 원망스러웠어요.
한마디로 '멘붕' 상태였답니다.
"어쩌지, 망했다, 으악!"
정신이 과부하가 걸려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죠.
그렇게 멍하니 앉아있는데
딩동~ 초인종 소리가 울렸어요.
뭐지? 문을 열어보니
약속을 취소한 친구들이 서있었어요.
양손 가득 맛있는 간식들을 들고
친구들은 말했어요.
"밥은 먹었어? 이거 먹고 해!"
소중한 이들 덕분에 마음을 가다듬고
무사히 일을 끝낼 수 있었답니다.
소중한 이들을 더 소중하게 대하는 건
절대 잊으면 안 되는 마음입니다.
제 옆을 지켜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내 마음과 네 마음이 닿기를
Hoping my heart touches your heart
-총총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