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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을 위한... 선택
by
Chong Sook Lee
Apr 10. 2024
아래로
서로를 심판하고
서로에게 손가락질하며
서로의 잘못을 파헤치고
자신을 찍어달라고
애원하며
소리치는 소리가
귓가에 머무는데
초대받고
선택받은 이는 누구인지
아무도 모르는
투표전날 밤은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을 듯
무서운 침묵이 흐른다
누구를 위한 섬김인지
누구를 향한 외침인지
목청이 떠나갈 듯
외쳐대고
선택받기를 간절히
바라는데
국민을 위하는 것인지
국민을 이용하는 것인지
국민을 앞세워
온갖 입에 발린 말은
진실인지
거짓인지 보이지 않는다
갈 때 다르고
올 때 다르다고
말만 해놓고
입을 닦을 것인지
앞으로
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속고
또 속이며 살아온 세월
다시는 속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지만
또 속아보는 날
돈이 속이는지
사람이 속이는지
알 수 없지만
속는 셈 치고 믿는다
손가락질을 하고
막말을 하고
협박을 하고
가짜뉴스를 퍼트려도
시간이 오면
누군가는 선택을 해야 한다
거짓과 위선이
넘치는 사회
진실과 정의가
살아있는 사회
국민을 위한 사회
국민을 향해
떳떳하고 깨끗한 사람이
이끌어 가는 사회
서로 욕하지 않고
서로 박수 쳐주며
칭찬해 주는 사회
서로 밀어주고
이끌어주며
응원해 주는 사회가
기대되는 하루다
(이미지출처: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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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g Sook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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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g Sook Lee의 브런치입니다. 글밭에 글을 씁니다. 봄 여름을 이야기하고 가을과 겨울을 만납니다. 어제와 오늘을 쓰고 내일을 거둡니다. 작으나 소중함을 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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