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이
어디까지
얼마만큼
발전할 수 있는지
너무나 방대하여
알 수 없지만
개발자들에 의한
치열한 연구는
끝없이 이어지고
인간의 능력을 앞선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배우지 앉아도
자연스럽게
작동법을
손쉽게 익혀나가는
신세대들에 비해
아무리 가르쳐줘도
잘 안 되는 기성세대들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인공지능 공포증에
한없이 시달린다
한 번 두 번 해보면
안 될 것 없고
특별히
두려울 것도 없는데
미리 질려서
다가가기가 어려워도
프로그램이 있어
고장날것도 없는데
괜히 잘못 만지면
큰 문제가 생길까 봐
거부하고 피한다
물건을 사서
기계로 돈을 내고 나가면
줄을 서서
기다릴 필요 없는데
기계를 할 줄 모르니
마냥 기다리게 된다
한두 번 해보기는 해도
왠지 모르게
믿음이 안 가고
찜찜한 마음 때문에
피하였는데
용기를 내서 한번 해본다
시작 버튼을 누르고
물건 번호를 찍고
가격을 확인한 다음
사려는 물건을
모두 다 찍고 나서
여러 가지 질문에
답하고 카드를 넣어
액수를 확인하여
확인 버튼을 누르면 된다
아무것도 아닌데
괜히 겁부터 먹고
피하기만 했는데
막상 해보니
그리 어렵지도 않다
앞으로
더 많은 것들이 세상에 나와
겁을 줄텐데
겁먹지 말고
하나하나 배워 나가자
모르면
쳇지피티에 물어보고
사진 찍어서
번역도 시키면서
남들처럼 살아봐야겠다
나는 못하는 것
어림도 없지 하는 생각에
웅크리고 있었는데
해보면 안 되는 것이 없다는
마음으로 도전해 본다
모르면 물어보면 되고
잘 안되면
다시 시도해 보면 된다
세상 사람 다하는데
나라고 못할 것 없다
걸음마를 배우고
뛰고 달리고 하듯이
하나둘 배우면 된다
세상이 변하는데
나도
덩달아 변하여
아무리 새로운 인공지능이
생겨난다 해도
꾸준히 도전하다 보면
어느 날
나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인공지능과
친한 친구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