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새들이 노래하고
아이들이 학교를 가고
어른들은
일터를 향하며
동네가 깨어납니다
희망과 기대로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며
창문을 열어
하늘을 봅니다
눈부신 태양이
화사한 하늘을 열고
아침인사를 하는
평화로운 동네에
새 삶이 시작됩니다
세상은
온갖 활력이 넘쳐나고
사람들의 발길은
가벼워지며
만나는 사람들은
다시 세상을 찾아온
봄소식을 전합니다
설레는 마음과
웃음 띤 얼굴로
다가오는 봄을 위한
향연을 이야기하며
기쁨이 넘칩니다
희망을 가져다주는 봄
특별한 약속이 없어도
한마음이 되어
살아가는
힘찬 에너지를 줍니다
어제의 힘겨움은
눈처럼 녹아버리고
새로 만난 하루와
손에 손을 맞잡고
희망의
춤을 추는 하루가
시작되어
사랑의 문을 엽니다
무딘 가슴을 뛰게 하고
감은 눈을 뜨게 하며
보이지 않아도
들리는 봄소리에
세상은 다시 태어납니다
세상을 씻어주고
땅속에 있는 새 생명을
이끌어 피어나게 하며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위대한
봄의 축제를 위한
사랑의 축배를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