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얼싸안고 춤추는 하늘
by
Chong Sook Lee
Nov 4. 2021
(사진:이종숙)
하늘에서 잔치를 하나보다
구름이 무지개색으로
하늘에서 춤을 춘다
빨강 노랑 파랑이
얽히고설켜서
끌어안고 춤을 춘다
아직은 해가 뜨지 않고
하늘 동편에서 구름을 물들인다.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 하늘은
얼싸안고 하루를 시작한다.
석양이 놓고 간 하늘처럼
오색 무지개가 하늘을 덮었다.
바다일까
하늘일까
태양이 만들어 놓은 하늘은
새로운 날을 만들며
솜처럼 피어난다.
(사진:이종숙)
keyword
하늘
구름
하늘사진
83
댓글
14
댓글
14
댓글 더보기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Chong Sook Lee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직업
에세이스트
Chong Sook Lee의 브런치입니다. 글밭에 글을 씁니다. 봄 여름을 이야기하고 가을과 겨울을 만납니다. 어제와 오늘을 쓰고 내일을 거둡니다. 작으나 소중함을 알아갑니다.
팔로워
2,881
제안하기
팔로우
작가의 이전글
숨바꼭질하는... 낮과 밤
답이 없는... 씁쓸한 독백
작가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