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가 되지 않을 사자성어

어디서든 환영받을 준비

by 추억과기억

나이를 불문하고 싫어하는 사람의 대표적인 유형이 있다. 바로 꼰대라는 건데 이에 대한 정의는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하지만 정의하는 특징은 비슷해서인지 꼰대가 되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꼰대가 되지 않기 위한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중에서 <불치하문>이라는 사자성어를 추천하려고 한다. <불치하문>이란 손아랫사람이나 지위 또는 학식이 자신보다 못한 사람에게 모르는 것을 묻는 걸 부끄러워하지 않는다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즉, 자신보다 나이가 어리든 학력이 부족하든 지위가 낮든 간에 배울 점이 있다는 걸 말한다.


자신보다 어린 사람이라도 사회 경험이 많아서 일을 더 잘할 수도 있다.

자신보다 덜 배웠더러도 생각이 더 단단할 수도 있다.

자신보다 지위가 낮더라도 센스가 더 있을 수도 있다.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능력과 겪은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그중에서 배울만한 것이 분명히 있다는 걸 잊어서는 안 된다. 그리고 '저거를 배워야지'도 있고 '저렇게 되지 말아야지'도 있다는 것도.

자신보다 윗사람이 꼴사나운 행동을 하거나 말을 할 때 주로 '저렇게는 되지 말아야지'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런 모습을 보이는 건 윗사람만 있는 게 아니다. 아랫사람 중에서도 저런 생각을 하게 만드는 사람이 있다. <불치하문>의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아랫사람의 그런 모습을 보고 평가하는 게 아니라 다짐을 하게 된다. '저렇게 되지 말아야지'라는 다짐.


이런 마음가짐이면 꼰대가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도 좋다. 모든 사람, 상황에서도 배울 점을 발견하게 되고 자기 계발을 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좋은 건 채우고 나쁜 건 덜어내어 어디서든 환영받고 사랑받을 준비를 한다고도 볼 수 있다.


위아래를 구분하지 않고 모르는 것을 물어서 얻을 수 있는 걸 얻고 별로인 걸 버릴 수 있다면 더 쓸모 있고 존재 가치가 있게 될 것이다. 나이와 경력이 많다는 이유만으로 존중받아서는 안 되는 시대가 오고 있으니까 더 중요한 도움이 되는 <불치하문>을 새기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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