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했지만 아직도, 외로운 엄마에게

엄마의 책

by 이지현



"자기 마음의 고통을

누군가에게 털어놓는 것만으로도

아픔이 어느 정도 치유될 수 있다.

이를 정신의학에서는

'마음의 환기'라고 한다.

방 안이 답답하고

공기가 탁하면 창을 열어

바깥의 맑은 공기를 들어오게 하듯

우리 마음에도 환기가 필요하다."



책 <나는 외롭다고 아무나 만나지 않는다>

중에서 / 센추리원 출판사


'연애하는 사람'들을 위한

연애 할 때의 다양한 문제들,

사랑 유형들, 서툰 사랑에 대한 조언들.


'결혼'을 하고 아이까지 낳았지만

아직도 잘 모르겠는 '사랑'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지금 내 남편이

답답하고 탁한 내 마음에

맑은 공기가 되어 주는

'마음의 환기'같은 사람인지도

곰곰히 생각해보게 되었구요.


연애를 하며 결혼을 생각하고,

결혼을 생각하다 다양한 문제로

헤어지거나 아픔을 겪는 좌충우돌

커플들의 이야기를 읽으니~


마치 비가 많이 오는 날,

사람들이 비를 피해 달려가는 모습을

뽀송뽀송한 옷을 입고 구경하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모든 과정을 경험한 자로서의 여유인지,

그저 심보 못된 여자의 마음인지...^^


다양한 사랑이야기를 보니

먼 기억 속의 연애시절이 떠오르네요.



"그때가 좋았지~"

or

"그땐 왜 몰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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