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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초롬 May 09. 2020

5월 8일의 좋은 시선

금요일 베스트 칼럼


- [장석준, 그래도 진보정치] 양당 체제의 또 다른 승자, 세습 중산층

데굴: 국회가 중산층을 과잉 대표하는 경향은 이번에도 이어졌다.

“안타깝게도 21대 국회는 이런 양상이 가장 뻔뻔하게 전개되는 국회가 될 가능성이 높다. 재벌과 ‘세습 중산층’의 눈치만 보면서 역사의 전진을 4년 더 늦추는 국회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달리 말하면, 이는 불과 6석의 진보정당이 과거의 한계와 오류를 딛고 제 역량을 넘어서는 과제들에 도전해야 할 절박한 이유이기도 하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496443?sid=110


- [광장] 젊음이 그만 라면 같아라

피자: 라면처럼 많은 상징이 들어간 한국인의 국수가 또 있을까요. 아름답고 고귀한 젊음의 노동의 댓가가 오백원에서 천원하는 라면으로 메꾸어지지 않기를 바란다는 말이 와닿네요.

"제시간에 따뜻한 김이 나는 밥 한그릇 먹을 시간도 없이 고단한 그들의 노동의 마지막 음식이 컵라면이었다. 그들의 라면은 삼십년 전 가난하고 힘들어 뛰었다는 임춘애의 라면과 분명히 노동으로 고단했을 외사촌 언니들이 끓여낸 라면과 겹쳐졌다."

http://naver.me/Gyj1E7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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