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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신들의 예찬 Mar 22. 2016

정원사

잠을 청하다.

잠을 청하다.


자정이 되면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또 다른 세상이 열린다. 그 세상을 간단히 "미래"라고 부른다.

누군가에게는 미지의 세계이기에 동이트길 목 빠지게 기다릴 수도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별 볼일 없는 무미건조한 오늘의 복사판이 될 수도 있다.


잠을 청한다.


가위를 들고 좋은 생각만 좋은 기억만 남도록 가지치기 하는 정원사가 되어
 또 다른 삶의 작품을 만들어가도록.


FEEL SO GOOD.

From Thymus

https://brunch.co.kr/@thym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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