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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각으로 삶이 오로라
Dec 11. 2023
힘들면 그냥 쉬면 되지.
왜 이렇게 힘드니 진짜
스스로에게도 솔직하지 못하고
무엇가를 끊임없이 하네.
쉬는 것. 쉬는 방법은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일까?
아님 그럼에도 불구하고 뭐라도 해야 하는 걸까?
스스로에게 엄격한 거니
아님
미련한 걸까?
매번 무엇이든 열심히 해와서
좀 놓고 쉬는 것도 힘들어한다.
나란 인간.
자기 자신을 그만 다그치고 싶어도
세상은 차갑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생각만 반복하고
지쳐간다.
유독 오늘은 지역마다 비가... 눈이... 와서
그런지
세상은 어둡고 차갑다.
이제 겨울시작인데
봄을 바라는 나
오늘은 따뜻함이 필요하다.
치즈고양이 배를 쓰담쓰담하고 핫초코 한잔하고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