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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멜로 세 번째 이야기. 여행길에서 만나는 책

호아킴 데 포사다⦁밥 앤들먼 



마시멜로 세 번째 이야기

우리에게 있어 너무나 유명한 마시멜로 이야기 어느덧 세 번째 이야기까지 나와있었다.

첫 번째 마시멜로를 읽고 난 뒤 최근에 들어서 여행길에서 두 번째 마시멜로 이야기를 읽었었다.

그리고 돌아와서 찾아보니 세 번째 이야기도 있었다. 

두 번째 이야기는 생략하고 세 번째에 집중해보려 한다.  

세 번째라니... 작가는 이번 글을 통해 우리에게 어떤 것을 줄까? 

아니 내가 어떤 것을 배우게 될까?



책을 좋아하는 나는 여행지에서 머무르는 공간마다(게스트하우스) 책들이 날 반기고 있다.

그런 곳을 일부러 찾아내는 것은 아닌데 가면 책들이 있었다. 신기하긴 하다.

책을 좋아해서 그런지 책장에 책들이 순서 없이 꽂혀 있었지만 편안했다.

 

여행길에서 만난 책들. 그리고 감사함 



여행지에서 무슨 책이냐고 말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여행길에서 한 권의 책을 만나는 것은 행운이다. 

여행길이 더욱더 풍요로워지기 때문이다.

일상생활에서 책을 읽는 것과 여행길에서 뜻하지 않게 만나는 책은 

그 느낌이 다르다고 할 수 있다. 난 그 다름을 알고 있다.    

(* 하지만 평소에 책을 좋아하지 않거나 읽지 않은 경우는 여행을 망칠 수도 있다는 걸 알아둬야 한다.)





마시멜로 세 번째 이야기 중에서 

마시멜로 세 번째 이야기에서 나는 

아서가 멘토의 스승인 클레먼테 비방코에게 받은 재교육과 그와 관련된 여러 가지 글들이다. 



강인성 성격은 일부 행운아들만 타고나는 게 아니지. 

오히려 우리 모두 열심히 노력해서 발전시킬 수 있는 일면이네. 

변화를 위협이 아닌 영감을 주는 긍정적인 도전으로 해석하려고 노력하면 

강인성 성격이 키워지지. 기 삶을 의미 있다고 봐야 하네. 문제를 기회로 미래를 모험으로 봐야 하지.

 



자신의 발전과정에 대해 아서에게 들려준 16가지 원칙


아는 것을 실행하는 것이 힘이다.

내 인생은 온전히 내 탓이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라.

자제력을 키워라

위기로 향하라.

남들이 원하는 것을 가질 수 있게 도와라.

사람들은 이유가 있어서 그 일을 한다.

언제나 자신에게 솔직하라.

입은 닫고 귀는 열어라.

한 번에 하루씩 인생을 살라.

젊은이들에게는 다정하고 나이 든 이들에게는 연민을 가져라.

모범을 보이는 것이 영향을 미치는 가장 효과적인 길이다.

얼마나 몰입하고 인내하느냐에 따라 얼마나 잠재력을 발휘할지, 더 나아가 얼마나 훌륭하여질지가 결정된다.

지속적인 발전이 삶의 방식이 되어야 한다.

질질 끄는 것을 중단하라.

책임감을 받아들인 다음 안을 들여다보고 행동하라.



"의도가 아무리 좋아도 상대에게 정보를 과하게 주면 안 된다는 것. 

정보를 얻는 것과 그것을 이해하고 적용하는 것은 다른 애기라네."


의도가 아무리 좋아도 

또한 그 정보가 가치 있는 것이여도 

너무 과하게 주면 안 된다는 것. 사실 보면 간단하고 당연한 이치인데 

이렇게 책을 통해 읽으니 한번 더 깨달을 수 있는 것 같다.

여기에다 한마디 말을 더 붙이고 싶다.

한 번에 많은 것을 주려다 정작 

정보를 얻지도 이해하지도 적용해보지도 못할 수도 있다고 말이다.

 






- 아서가 멘토의 스승인 클레먼테 비방코에게 받은 재교육-  



* 행동하는 순간 변화가 시작된다.



* 작가는 아는 것이 힘이다 보다 

아는 것을 실행하는 것이 힘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맞다 아는 것이 힘이긴 하나 아는 것을 실행하지 않으면 

생각하는 것이 많은 사람밖에 되지 않는다.

아무 생각하지 않는 것보다는 낫겠지만 이왕이면 우리 모두

아는 것을 실행하는 용기가 있길!

 


내 인생은 온전히 내 탓이다. 잘못에 대해 완전히 책임을 져라 혹은 적어도 상황을 바꾸려면 무엇을 해야 되는지 알라. 알아야 될 것을 배웠다고 느끼는 즉시 행동으로 옮기되, 완벽하게 해내려고 부담을 갖지 마라. 


내게 일어난 모든 일의 책임을 다른 사람에게 씌우지 마라. 

어디 있든지, 무엇을 결정하든지, 무엇을 선택하든지 그게 바로 나란 사람이다. 

내가 결정하는 모든 것은 다음에 일어나는 일에 영향을 미친다. 



위기로 향하라. 실패를 환영하라. 하지만 일찍 실패하고 실패로 나아가라.


실패는 체득한 교훈이다. 실패하지 않는 것은 모험하지 않고 성장하지 않는 것이다.

성장하지 않으면 죽어가게 된다. 

실패하지 않으면 혹은 충분히 실패하지 않으면 쾌적한 상황에서 빠져나오지 못한다. 

새로운 영역으로 접어들어서 일이 제대로 풀리지 않거나 실패할 일들을 시도한다는 것은 내가 쾌적한 상황에서 빠져나왔다는 증거이다.





한 번에 하루씩 인생을 살라. 

내가 누리는 매 순간을 소중히 여기라. 벌어진 상황은 어떻게 해도 바꿀 수 없다. 

현재를 살아라. 내 삶에서 부정적인 것들을 어떻게 처리할지 점검하라. 



내가 통제할 수 없는 것들은 염려하지 마라.


미래에 대해 근심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 사람이 되지 마라. 

오늘 영향을 미칠 만한,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라. 앞에 놓인 일에 몰두하라.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뭐든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몰두하라. 그러면 훨씬 행복하고 생산적이 될 것이다.

내가 가진 좋은 것들에 집중해서 그것들을 곰곰이 생각해보자. 

일어나지도 않은 미래에 대한 시나리오를 떠올리지 말고!




이따금 틀린 생각을 하는 사람을 , 이런저런 것에 대해 제대로 모르는 사람을 만난다.

무엇이 그를 틀리게 만드는가? 

그들의 출신 배경을 이해하라. 그들의 관점을 이해하려 노력하라. 그들이 어떻게 성장했는지 고려하라. 

그들이 나와는 다르게 배웠고, 그런 환경에서 성장했기 때문에 그렇게 되었을 거라고 이해하라. 

나와 다른 이들에게 관용을 베풀어라.


어쩌면 우리는 우리와 만나는 사람은 우리의 생각과 같을 수 없다.

당연하다. 그런데 이따금 사람들은 그것을 틀렸다고 결론지어 버리는 것을 보면 안타깝다.

틀린 생각을 가진 사람이든 나와 맞지 않는 사람이라고 선부터 그어놓고 생각하기보다

출신 배경이, 그들의 유년시절, 다른 환경을 알게 되면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게 될지 모른다.




부정적인 생각에 빠져서 부적절한 처신을 하지 않도록 자제력을 가져라. 

때로 슬픈 마음이 들더라도 늘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해라.

 때로 상황이 엇나가더라도, 때로 중요한 게임이나 거래에서 지더라도, 그런 일이 벌어지더라도 패배로 생각하지 마라. 그것을 손해만이 내게 줄 수 있는 수중한 교훈으로 여겨라. 나는 사람들에게 역경에서 배우라고 주장한다. 때로 처절한 패배를 딛고 일어나기 위해, 버티다가 결국 승리하기 위해 역경이 필요하다.





** 해볼 가치가 있는 일이라면 엉성하더라도 계속 시도해보라. 

     그 일을 잘 하는 법을 배울 수 있을 때까지.

     어떤 일을 완벽하게 하고 싶다고 시도조차 못하는 상태에 빠지지 마라! 

     모든 실수를 막으려는 노력이 과도해지지 않게 조심하라.              



처음부터 완벽한 사람은 없다. 기계가 아닌 이상.

어쩌면 우리는 이 복잡한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자기의 분야에서 기계처럼 일 잘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슬프지만 현실이다.

하지만 

하지만 진짜 당신이. 네가  알아야 할 것은!

당신이 존경하는 그 사람도 처음부터 그러하지는 못했을 것이다.

당신은 너는 그 사람의 모든 면을 보지 못했으니깐 말이다.

어떤 일을 완벽하게 하고 싶다고 시도조차 못하는 상태에 빠지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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