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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이 삶의 전부로 느껴질 때

죽고 싶은 사람은 없다 도서 중에서


임세원 교수의 죽고 싶은 사람은 없다 도서 중에서


고통이 삶의 전부로  느껴질 때


* 지금 이 상황이 과연 최악인가?

라는 생각이 계속될 때....



사라지지 않는 고통이

사라지기를 바랄 때....

우리는

역설적으로 그것에 매달리게 되어 버린다.


결국


고통은 우리 삶의 모든 부분에 영향을 주기 시작한다.


친구들을 만나지 않게 되고 가족과는 대화는

점차 줄어들고, 가족들의 애정 어린 관심에 자신도 모르게 가시 돋친 짜증으로 대응하게 된다.




고통이 나를 지배하게 해선 안된다.

고통은 피할 수 없지만  괴로움은 선택이라는

말이 있지만 깨닫기까지 쉽지 않은 것 같다.


고통이 나에게 다가올 때 피하기만 했지

맞서거나 바꾸려고 하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

알아가는 중이 맞겠다 그 끝엔 편안함 안락함이

있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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