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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초록설탕 Dec 24. 2016

담금주...

추려모으다...

왜 이렇게 마음이 들썩이는 것일까..

여기에 다리를 굳게 디디고 서는게 잘안된다..

허한 마음,

정리안되는 마음,,,,

담근술 한잔으로 대충 추려모으고 잠든다...


엄마가 이러라고 담가놓은 술은 아닐텐데..

홀짝홀짝

한모금.. 한모금..


내 나름대로의 이유가 다 있다.

엄마가 이러라고 담가놓은 술은 아닐텐데..

홀짝홀짝..

저 술병속의 생물들도

나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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