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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행복한 윤짱 May 05. 2020

2020년 4월 저축률 80.68%

조기은퇴 성취율 24.13%

한달 한달이 매우 빠르게 흘러간다는 느낌이다.

2020년도 벌써 4달이 지났다.

올 초에 결심했던 저축률 65% 달성은 첫달인 1월(54.87%)를 제외하곤 80%를 유지하며 순항 중이다. 


4월 수입의 특이사항은 바로 경기재난소득이다.

3인가구라 30만원을 받을 수 있었고, 이번에 지역화폐를 신청해 100만원을 충전해 10만원 추가 인센티브를 받았다.

이 돈으로 벼르고 별렸던 세팅파마를 할 수 있었고,

아이가 어린이날 선물로 받고 싶다는 스쿠터도 이 돈으로 해결했다. 

코로나19 사태 진정으로 거리두기가 다소 완화됐길래 아이랑 먹고 싶었던 쌀국수를 먹으로 갔다왔는데,

역시나 지역화폐로 계산이 가능했다. 


올 한해 옷을 사지 않겠다는 결심은...역시 순항 중이다.

4월에 의류비에 4만5000원이 쓰였는데, 아이 옷과 속옷, 양말 등을 샀다.

요즘 학교를 가지 않는 터라 아이 옷을 구입하지 않았는데 세일을 하고 있어서 저렴하게 구입했고,

내 속옷과 남편 양말은 의류라고 하기엔 필수품적인 요소가 있어 큰 죄책감 없이 구입했다. 


식비는 지난달과 비슷한 수준인 60만원대이며, 

아이 어린이날 선물이 좀 비싼 스쿠터(26만원대)라 문화비 측면에서 지출이 있었다.

고가지만 만족도가 높은 소비였고, 지역화폐를 이용해 결제해 10% 할인해서 산 것과 다름없어 만족한다. 

그 외에 나를 위한 온라인 강의를 듣기 위해 12만원 상당의 비용을 결제했다.

오랜만에 듣는 부동산강의인데 내 재테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4월 조기은퇴 성취율은 24.13%로 지난달에비해 다소 높아졌다.

3월은 코로나19로 자산에 직격탄을 맞은 달이었다.

하지만 4월에 많이 회복해 총자산 증가율도 훌쩍 높아졌다. 


지금은 현금비중을 좀 높여두고 있긴 한데 원하는 가격대가 오면 주식을 추가 구입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큰 고비는 넘긴것 같고...

요즘은 갖고 있는 부동산을 어떻게하면 현금창출할 수 있는 수익형으로 만들 수 있을까...고민 중이다.

그래서 책도, 강의도 적극적으로 활용해 볼 생각이다. 


요즘 감사한 마음이 가득이다.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가족들 모두 건강한 것,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회사에서 안짤리고 열심히 일하고 있는 것 모두 감사하다.


갖지 못한 것에 대한 불안 불만보다 지금 현재 내가 갖고 있는 것에 집중하면 부가 저절로 따라온다고 했다.

내가 갖고 있는 것에 감사하는 삶, 정말 중요한 것 같다~!!


오늘은 어린이날, 팬케익 먹고 싶다는 아이와 함께 맛난 음식 먹으러 갈 예정이다.

모든 분들 행복한 어린이날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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