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의 길냥이들 여섯 번째 이야기

꽃보다 길냥이

by Chris
꽃보다 길냥이

봄꽃들은 이미 오래전에 자취를 감추었지만 바닷가 길냥이 서식지인 세일링 클럽 풀밭에는 아직 가자니아 꽃들이 온 힘을 다해 마지막 꽃을 피우고 있다.

먹이를 먹고 난 몇 마리의 길냥이는 벌써부터 덥다고 배 밑동에 널브러져 있고, 길냥이 무리 중에서 어린 녀석들은 지는 꽃이 아쉬운 듯 꽃밭을 팔랑팔랑 뛰어다닌다.

몇 년간 내 카메라를 보아온 녀석들은 이제 시커먼 카메라가 놀랍지 않은가 보다.

때로는 무시하고, 때로는 정면샷에 도전하며 모델의 본분을 다한다.


꽃보다 이쁜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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