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클몽클

by 선선



마취를 하고 해야해서 미뤄 두었던

내장형 반려동물 등록 칩을

중성화 수술을 하면서 하게 되었다.


칩을 등록하기 전에

개인정보를 적게 되는데


나와 뭉치에 대해 적으면서

뭔가 모를 뭉클함이 있었다.



이 작은 생명에 대한

행복하고도 무거운 책임감 앞에

맹세하는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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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치야

내가 더 많이 사랑해줄게


네가 주는 무조건적인 사랑엔

너무나도 부족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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