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그대로 자기를 소개하는 글이다.
‘급해요~ 자소서를 못 쓰겠습니다. 작성방법 좀 알려주세요.’
‘LG 기능직 자소서 항목 좀...’
'자소서 쓸 내용이 없을 때 자소서팁 좀..'
인터넷 포털에 올라오는 질문들이다.
자기소개서 쓰는 방법을 아예 모르겠다는 막무가내식 질문부터 구체적인 항목까지 다양한 질문들이 올라온다.
어떤 사람에게는 사소한 중요치 않은 질문이다.
살짝 과장해서 표현하면,
늦은 밤, 홀로 자기소개서를 쓰자니 지난 일이 생각나서 가슴이 먹먹하다.
'아! 내가 그 동안 뭐하면서 살았나. 이렇게 쓸게 없나'하고 탄식이 나온다.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자기소개서가 어딘가 나를 알고싶어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자료라는 점이다.
상대방이 나를 알고 싶은 호기심을 풀어준다는 생각에서 출발한다.
이렇게 생각만 약간 바꾸면 한결 기분이 좋아진다.
다른 사람이 나를 이해하도록 쓴 '본인 설명서'다.
이왕이면 즐겁게 나의 장점을 충분하게 설명하도록 하자.
누구에게 평가 받는다는 조바심에서 벗어나서,
그러기 위해서는 약간의 공부와 연습이 필요하다.
'야! 자기소개서를 쓰는데 무슨 공부가 또 필요할까'하는 반문도 한다.
먼저 뜻부터 살피자.
글자 그대로 분석하면 '자기', '소개', '서'다.
핵심 키워드로 설명해 보면 자기소개서 작성 3대 원칙을 알 수 있다.
첫째, 자기소개서는 ‘나’를 드러내는 글이다.
둘째, 자기소개서는 읽는 ‘상대방’을 고려한 글이다.
셋째, 자기소개서는 내용과 표현방식을 맞춰 써야 한다.
참고: http://cafe.naver.com/jasose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