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바이브코딩 이야기 : 프롤로그

기술의 카오스에서 살아남는 방법

by Collie Kim

요즘 코딩 씬은 그야말로 각자도생이자 혼돈이다.

저마다 다른 표준을 들이밀며 각자의 과업을 수행한다.


"바이브 코딩을 해야 한다."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인간이 직접 코드를 보며 통제해야 한다."
"하나의 에이전트만 보조로 써야 한다."
"아니다, 여러 에이전트를 병렬로 굴려야 한다."
"대화하듯 코딩해야 한다."
"대화도 필요 없다. 지시 하나면 끝까지 자동화해야 한다."


AI가 등장하고, 그들이 첫 번째 비즈니스 모델로 '소프트웨어 개발' 영역에 진출한 그 순간부터 수없이 많은 방법론과 기준들이 매일같이 치고받고 싸우고 있다.


단 하나 확실한 건, 우리는 결코 AI 이전의 시대로 돌이킬 수 없다는 사실이다. 과거의 전통적인 방식은 더 이상 '표준'의 자리에 오를 수 없다. 결국 새롭게 쏟아지는 수많은 방법들 중에서 무언가를 선택해야만 하고, 이 분야가 다뤄야 할 기술의 스펙트럼이 아득히 넓은 만큼 그 '표준' 역시 수십, 수백 가지로 나뉠 것이다.


좋다. 그렇다면 모두가 각자의 정답을 외치는 이 거대한 카오스 속에서, 나는 어떤 답을 믿고 가는지, 그리고 더 성장하기 위해 어떤 치열한 고민을 하고 있는지를 이 연재를 통해 풀어보고자 한다.


그 출발점은 기술이 아닌, 가장 개인적인 곳에서 시작하는 나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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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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