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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일

by 문학소녀

우리 두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입학

하는 기념으로 첫째 때도 둘째 때도

아이들 이름으로 후원을 하기 시작

했다.


아이들이 성장함에 있어서 더불어

성장하는 삶이야 말로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는 일이라 여겨졌다.


큰아이 이름으로는 18년째,

작은 아이 이름으로는 16년째,

이어온 기부...


아직까지는 내 통장에서 후원금이

빠져나가지만 나중에 아이들이

결혼을 하고 한 가정 안에서 가장이

되어서도 해지하지 않고 쭈욱 기

부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큰돈을 기부하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들 가치에는 비록 작은 돈의

가치라도 보내는 마음의 중심이

진심이고 받는 이에게는 큰 사회

적인 가치가 될 수 있기에 오랜

시간 동안 후원했던 것 같다.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 살아갈 세

상은 나 혼자 잘 사는 세상이 아닌

더불어 함께 행복하게 사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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