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갑내기 우리 부부
결혼하고 한 5년은 쉼 없이
싸웠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서로 맞춰 주며 살고 있더라
애들 다 키우고 나니 서로에게
의지하며 안쓰러워하며
2박 3일 출장 잡혔다며
자기 가기 전에 같이 아점이나
먹자고 다 챙김하고 깨우는 남편~
남편이 차려준 식탁 앞에서 함께
밥 먹으며 아침부터 행복함으로
미소 짓게 된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저녁엔 혼밥 먹겠지만.. 일로
지방 내려가는 애아빠한테 오구
오구 궁둥이 팡팡 두들겨 주고
출근시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