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이거 누군지 알아?"
"너잖아!"
"나라고?"
"니 사진 아냐?"
"..."
친정아버지가 놀러 오셨다.
"아빠, 이거 누구게?"
"우리 장녀네. 언제 적에 찍은
사진이냐? 너 이제 안경 안
쓰잖아?"
"너 아냐?"
"...."
엄마랑 나랑 도플갱어인가!
사실 그 사진은,
우리 엄마 48세 때 찍었던
사진이었다. ㅎㅎ
친정아버지도 남편도
마눌님을 몰라 본다.
으짜쓸까 ㅋㅋ
글쓰고 그림 그리기 좋아하는 문학소녀/ 수월한 계절은 없었다 (2024년 저자) 우연한 엔딩(2025년 저자) 좋은생각 공모전....입선(202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