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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인영 Nov 07. 2024

입맛 없을 때에는

엄마표 달래 콩나물밥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달래 콩나물밥

레스피~


1, 깨끗이 씻은 쌀 위에

콩나물, 채 썬 당근, 채 썬 무,

버섯을 올려 밥을 해 주세요

주의: 야채에서 수분이 나오니 평상

시보다 밥물은 조금 덜 해 주시기를...


2, 간장에 물 조금 붓고

참기름 한 방울, 식초&설탕 티스푼으로

반 정도 깨소금 넣고

달래, 쪽파, 마늘을 쫑쫑 썰어 담은 뒤

저어 주세요 단짝 단짝 맛간장 됩니다


3, 밥이 다 되면 먹을 만큼 밥을 이쁜

그릇에 퍼 담고 달래 간장 살짝 얹어 비

벼 먹으면 달래 향도 은근히 나고 입 맛

없을 때  한 끼 맛있는 식사 한 끼 딱~


4,... 여기에 계란국까지 해 드시면 영

양가  업되고  금상첨화랍니다


저희 엄마가 날씨 쌀쌀해질 때, 입 맛

없다고 할 때마다 해 주셨는데,, 진짜

맛나게 먹었던 추억이 되어 이제 제가

우리 아이들한테 그대로 해 주고 있네

여~ 엄마맛은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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