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ign Policy 포스트 팬데믹 시리즈 12(끝)
원제: In Every Country, We See the Power of the Human Spirit
R. Nicholas Burns는 대학 교수, 칼럼니스트, 강사 및 전 미국 외교관이다.
The COVID-19 pandemic is the greatest global crisis of this century. Its depth and scale are enormous. The public health crisis threatens each of the 7.8 billion people on Earth. The financial and economic crisis could exceed in its impact the Great Recession of 2008-2009. Each crisis alone could provide a seismic shock that permanently changes the international system and balance of power as we know it.
코로나 19 대유행은 금세기 최대의 세계적 위기다. 그것의 깊이와 규모는 엄청나다. 공중보건 위기는 지구 상의 78억 인구 모두를 위협한다. 금융 및 경제 위기는 2008-2009년의 대공황의 영향보다 클 수 있다. 이 위기들은 그 하나하나가 우리가 알고 있는 국제 시스템과 힘의 균형을 영구적으로 바꾸는 지진과 같은 충격을 줄 수 있다.
To date, international collaboration has been woefully insufficient. If the United States and China, the world’s most powerful countries, cannot put aside their war of words over which of them is responsible for the crisis and lead more effectively, both countries’ credibility may be significantly diminished. If the European Union cannot provide more targeted assistance to its 500 million citizens, national governments might take back more power from Brussels in the future. In the United States, what is most at stake is the ability of the federal government to provide effective measures to stem the crisis.
지금까지, 국제 협력은 유감스럽게도 불충분했다. 세계 최강국인 미국과 중국이 어느 쪽이 위기에 책임이 있는지 서로 말싸움하기를 제쳐놓고 보다 효과적으로 이 국면을 이끌지 못한다면 양국의 신뢰도는 현저히 저하될 수 있다. 유럽연합(EU)이 5억 명의 시민들에게 목적하는 더 많은 지원을 제공할 수 없다면, 각국 정부는 앞으로 브뤼셀에서 더 많은 권력을 되찾아 올 것이다. 미국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연방정부가 위기를 막기 위한 효과적인 조치를 제공할 수 있는가 이다.
In every country, however, there are many examples of the power of the human spirit—of doctors, nurses, political leaders, and ordinary citizens demonstrating resilience, effectiveness, and leadership. That provides hope that men and women around the world can prevail in response to this extraordinary challenge.
그러나 모든 나라에서는 의사, 간호사, 정치지도자, 일반 시민 등이 회복력, 효과, 리더십을 발휘하는 등 인간 정신의 힘을 보여주는 사례가 많다. 그리고 이는 이 엄청난 도전에 대응하여 전 세계 사람들이 승리할 수 있다는 희망을 준다.
Foreign Policy가 선정한 12 사람 중 마지막 사람이다. 필자가 이 사람을 맨 뒤로 놓은 것은 우리 인간은 희망이 있다는 말을 듣고 싶어서이다. 필자는 R. Nicholas Burns의 이 글이 훌륭하거나 뛰어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할말이 없어 그저 통상적인 외교 수사를 늘어 놓은 것 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래서 맨 마지막으로 놓았다. 그저 일상의 하루처엄 어디서나 흔하게 볼 수 있는 칼람으로 마무리하고 싶었다. 우리가 대면하고 있는 이 위기가 매일 매일 마주하는 작은 사건들인 것인 마냥 말이다. 진실은 우리가 유래없는 큰 변화에 직면하고 있다는 것이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제한적이라는 사실이다.
하지만 해법이 뛰어난 사람들의 엄청난 수단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들, 우리같은 보통 사람들 손에 있을 것이다. 역사가 언제나 보여 주었듯이 말이다. 그래서 필자는 R. Nicholas Burns의 마지막 구절로 이 12 사람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한 전망의 들을 마무리 하려 한다.
"그러나 모든 나라에서는 의사, 간호사, 정치지도자, 일반 시민 등이 회복력, 효과, 리더십을 발휘하는 등 인간 정신의 힘을 보여주는 사례가 많다. 그리고 이는 이 엄청난 도전에 대응하여 전 세계 사람들이 승리할 수 있다는 희망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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