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itico와 블룸버그는 바이든 진영이 EU에게 중국과의 투자 협약에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Biden Camp Adds Pressure on EU to Hit Brakes on China Deal - Bloomberg) 원래 중국과 EU는 금년 연말까지 협상을 마무리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EU 가 중국의 강제 노동 문제에 이슈를 걸면서 지연되고 있는 중이다. 중국 외교부의 입장은 당연하게도(?) 중국에는 그런 강제 노동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특히 독일이 강제 노동 이슈에 강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뢰도는 낮지만 반중 미디어들의 소문에 의하면 중국의 류허 부총리가 참석할 예정이었던 12월 22일의 EU와의 협상이 연기되었다고 한다. EU쪽은 발디스 돔브로브스키스(Valdis Dombrovskis)가 참석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이제 중국 쪽은 히커창 총리가 나섰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러나 미국의 압력이 작용하고 있어 이번 중국 EU와의 협상이 연내에 마무리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