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강 프로젝트 선정
교보문고는 매달 1회씩 중소출판사를 위한 "작강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작지만 강한 출판사의 색깔있는 책 이라는 주제로 일정규모 이하의 소규모 출판사의 서적을 대상으로 분야별로 20여종의 책을 선정하고 주요 7개 지점에 (광화문, 강남, 잠실, 영등포, 목동, 일산, 대구) 한달동안 부스를 만들어 메대홍보를 무료로 진행해준다.
팀장 프롬프트가 2026년 1월, 교보문고 올해의 첫 작강 프로젝트 책으로 선정되었다.
1월15일 부터 2월 14일까지 진행되는 작강 프로젝트를 확인하기 위해 1월 16일 서울시내 5개 지점을 탐방했다.
방문하면서 느낀점은 그동안 내가 너무 책을 온라인에서만 구입하고 오프라인을 등한시 했다는 생각이었다.
그도 그럴것이 내 책을 출간하고 나서도 아직 책이 서점에 있는 것을 본 적이 없었다.
이번에 작강프로젝트 덕분에 교보문고를 가면서 문득 들었던 생각은
"세상에 정말 책이 많구나... 정말 많구나..."
"작강 프로젝트라도 안했으면 아예 내 책은 눈길 한번 받지 못했겠구나..." 라는 생각이었다.
압도적인 서점을 너무 오랜만에 봐서일까?
그 거대함과 어마어마한 책과 사람의 어울림속에 한편으로는 위축되고, 또 한편으로는 뿌듯한 마음이 교차하였다.
첫번째 방문지 영등포
영등포점이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다. 베스트셀러 옆에 전시되어 자세히 안보면 베스트셀러인줄 착각할 정도로 비슷한 위치에 진열이 되었다. 기쁘게 한컷..
한달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영등포점은 자기계발서적 신간에 놓여있었다.
두번째는 목동점..
솔직히 목동점은 찾아가는데 꽤 애먹었다.
기독교 방송국 지하에 있는데 지하철 오목교 역에서도 꽤 걷고.. 다른 교보문고의 화려한 주변과는 다르게 너무 일반적이고 별로 유동인구가 없을곳 같은곳에 위치했다.
세번째는 교보문고의 메카 광화문점
나는 이번 책을 내기 전까지만 해도 아직도 교보문고 본사가 광화문인줄 알았다.
본사 PM님 미팅을 하기 위해 광화문으로 가야한다고 생각했었으니까
나처럼 50을 넘긴 사람들에게 광화문 교보란.. 정말 추억의 장소이다
대형서점이란게 교보, 영풍, 종로서적 달랑 세곳이 전부였던 시절.. 약속의 장소이고 모임의 장소였던 그곳..
너무 오랜만에 가본 곳 이었다.
그리고 간 곳은 잠실점..
잠실점은 개인적으로 좀 실망한 곳.. 너무 구석진 곳에 위치했다는 것.. (배가 불렀나 보다.)
잠실점도 둘러서 한컷
마지막으로 강남점
강남역인줄 알았는데 신논현역이라 해서 상당히 걸었던 기억이..
강남점은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셋팅이 되어있어서 좀 당황했던 것 같다.
좋은것 같기도 하고, 사람들이 안쪽으로 바로 가는 것 같아서 머무는 시간이 별로 없는것 같기도 하고..
이렇게 하루에 무려 5개의 서점을 돌았다.
움직이는게 힘들긴 했지만 진열된 책을 보면서 너무너무 뿌듯했다.
물론 이러한 홍보가 바로 판매로 이어지는가?
이 부분은 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
그래도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신 교보문고에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고맙습니다.
저정도 진열하려면 홍보비와 광고비가 만만치 않은데 무려 한달간 진열을 해주다니
불황에 많이 힘든 출판인 여러분이 있다면
소규모 출판사들의 목표 작강 프로젝트에 한번 도전해 보시면 어떨런지
팀장프롬프트 : 순간의 판단을 돕는 30가지 질문 구매처
교보문고 :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8796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