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덴티티는 이미지 생산자인 기업 혹은 상품의 인위적인 특질, 성향과 같은 임지ㅣ의 형성과 전달을 목적으로 해왔다. 이것은 호감적인 이미지를 기획하고 구성하여 강제적 '일관성'을 주입식 전달을 통해 기업에 대한 절대적 이미지를 강조해왔다.
이것은 아인덴티티 디자인의 '객관적 특성'에 대한 강조였다.
테크놀로지와 학문 간 영역의 벽이 없어지며 결합과 새로운 조합을 통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이 유행하는 '융합의 시대'에 아이덴티티 디자인은 또한 첨단 테크놀로지의 발전과 함께 사회문화적 '참여'사회를 등장시켰다. 그리고 스마트 폰과 관련 디바이스의 발전을 이루게 면서, 전 세계적인 관심과 연구 개발을 통해 인간의 모든 생활은 순식간에 참여 형태로 변화되었다. 또한 이러한 사회문화적 특성과 첨단 퍼스널 사므트 디바이스 성능의 발전은 개인의 특성과 기호에 적합한 정보와 편리르 제공하는 '개인화' 현상을 불러왔다. 개인화 현상은 좀 더 정확한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위해 방대한 데이터를 필요로 했으며 이러한 맥락에서 '빅 데이터'와 클라우드 컴퓨팅'과 같은 테크놀로지의 혁명을 이루게 되었다. 이간의 언초적 욕구, 삶의 동경과 이상에 대한 무한한 상상력은 '세컨드 라이브'와 같은 가상현실 생활을 실현시켰다.
디지털 커뮤니케이션과 소셜 네트워크 사회문화 수용 현상은 아이덴티티 디자인을 또 다시 인간의 감성적 커뮤니케이션 본능을 자극하게 했고, 사회 문화와 테크놀로지가 요구하는 융합을 통한 새로운 형태의 '반응형 아이덴티티 디자인'을 요구하게 되었다.
시각적 자극을 위주로 출발한 아이덴티티 디자인이 시각, 청각, 후각, 촉각, 미각 등 오감을 통한 아이덴티티 디자인으로 진화하고 있다. 가장 세계와 같이 표현의 제약이 없는 환경 혹은 현실생활에서 테크놀로지를 통한 제약이 제거된 환경에서 청각적 아이덴티티와의 결합은 '반응형' 아이덴티티 디자인에서 사용자들의 자연스러운 선택적 기본 조합이 될 것이다.
가상현실에서 농부는 농사를 지을 것이고, 의사는 진료를 할 것이다. 그리고 아이덴티티 디자인과 이를 소비하고 생산하는 자들도 현실과 똑같이 존재할것이다. 이것이 바로 가상현실 속에서 아인덴티티 디자인의 모습을 주목해 볼 이유가 생기는 것이다. 진화된 가상현실 공간에서의 아이덴티티 디자인은 객체적 특징을 지니고 있는 일방정 커뮤니케이션이 아니다. 가상현실에서의 사용자인 아바타의 종합 데이터를 분석하여 추론해낼 결과 메시지를 지닌 이미지 전달, 즉 주체적 특성도 함께 지닌 '반응형 아이덴티티 디자인'이 되는 것이다. 결국, 현실 3차원적 공간에서 참여문화와 개인화된 사용자의 가장 정확한 정보를 토대로 가장 선호하는 아이덴티티를 제공하게 되는 '반응형 아이덴티티 디자인' 시스템으로 확장될 것이다.
참고 : 테크놀로지의 진화와 확장에 따른 '반응형 아이덴티티 디자인'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