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래 디자이너 블로그에서
타이포그래피에 있어서 아마추어는 물론이고, 오랬동안 타이포그래피를 작업해 온 디자이너들도 자주(혹은 항상) 틀리는 것이 있는데그것이 바로 '소문자(x)와 곱하기(×)'의 사용이다.
잘못 사용되는 사례로는 '123×456' 식의 수식이 있다. 대부분의 디자이너들이 곱하기(×)를 소문자(x)로 잘못 표기하는 우를 범한다. 그나마 소문자(x)는
다행이지만 대분자(X)로 쓰는도 낯뜨거운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각 글꼴마다 세번째 사례가 올바른 경우이다. 특히 소문자(x)와 곱하기(×)의 형태가 비슷해 보이는 산세리프 글꼴에서 틀리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 앞과 뒤로 한 칸씩 띄우는 것도 잊지 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