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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천은희 Feb 26. 2022

미라클 모닝, 어디까지 갈까? 22일차

2022.02.26


하나의 소설을  때마다,  소설이 유독  여운을 남길 때마다,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는 작가의 머릿속을 슬쩍 들여다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무궁무진한 상상력으로 가득 들어차있을 공간 안을 이곳저곳 탐험하고 싶달까.


어젯밤, 며칠 동안 여행했던 색다른 세계의 마지막 장을 넘기고 잠에 들려 침대에 누웠는데, 두근대는 마음을 쉽게 진정시키지 못했다. 생각지도 못한 상상력도 그걸 매끄럽게 표현해 내는 필력도, 질투가 날 정도로 부러우면서도 나와는 다른 세계의 사람인가라는 의문도 든다. 그리고 이런 사람들이 존재하기에 이런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는 사실에 안도가 되기도 했다.


인터넷에서 김초엽 작가님의 <지구 끝의 온실> 이 영상화가 된다는 글을 봤다. 기분 좋은 기다림이 될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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