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aminated vs Polluted
우리말로 “오염된”으로 해석되는 단어입니다. 보통의 경우 서로 비슷하게 사용되지만 차이를 보면
contaminated 원래 있지 말아야 할 것이 있게 된 경우(해를 끼칠 경우도 있지만 아닌 경우도 포함)
polluted 대부분 환경에 해를 끼치게 되는 영향을 줄 때
그런 오염원을 contaminant, pollutant라고 하는데 위의 구분에 따르면 pollutant는 모두 contaminant일 수 있지만 contaminant 중에는 pollutant가 아닌 경우도 있는 거지요.
예를 들어 물속의 배설물로 인한 오염은 water contamination이라고 하며 큰 위험을 일으키지는 않는 상태도 표현할 수 있다면, chemical waste(화학 폐기물) 등에 의한 수질 오염은 water pollution이라고 표현하여 환경에 해를 끼친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pollution은 인간의 제조 활동 등으로 생기는 해를 끼치는 부산물에 의한 오염을 주로 이야기하는 반면, contamination은 원래 존재하던 물질이나 외부물질 유입 등에 의한 원상태 훼손까지 포괄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감염에 의해 혈액이나 유전자나 세포가 건강한 상태를 잃었을 경우나 불순물이 유입되어 원래 상태를 망쳤을 경우에는 contaminated를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