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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춘향쌤 Jan 19. 2023

만만치 않지만 해 볼 만한 과학

4차 산업혁명을 우리나라에서

프롤로그만만치 않지만 해 볼 만한 과학  


최근 우리나라 과학기술 성과가 눈부시다.


누리호! Space Club 가입하다^^


누리호 발사를 성공시켜 세계에서 11번째로 Space Club에 가입했고, 다누리호를 성공적으로 달 궤도로 올려 보내 달 탐사에 다가서는 성과를 이루었다. KF-21 보라매라는 초음속 전투기 시험비행에 성공해 세계 8번째로 음속을 넘어서는 초음속 전투기를 스스로의 힘으로 개발하고 생산할 수 있는 과학기술 강국의 대열로 성큼 다가서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AI 발전을 선점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에 인공지능 AI를 전담하는 부서를 만들고, 국가 정책 차원에서 서울대와 KAIST, 포항공대 등을 비롯한 10개 대학을 AI 전문 대학원으로 선정해 교육을 시작했다. 세종시 합강리 일원에 2조 원 이상을 투입해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조성하고 있습니다. 


현대기아자동차는 자율주행자동차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2021년 미국 로봇 전문 기업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인수하고 본격적으로 로봇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도 로봇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선언하고 활발하게 연구개발에 임하고 있습니다.

현대가 인수한 '보스턴 다이내믹스'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이 되고 있는 반도체중 메모리 반도체는 절대 강자다. 2020년 기준 한국의 글로벌 반도체 시장점유율은 18.4%로 2013년 이후 세계 2위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56.9%를 차지하였으며, DRAM 71.1%, NAND는 44.9%를 점유하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한국 반도체 업체들이 스마트폰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도 70%가 넘는 점유율을 확보 중입니다. 


하루하루가 다르다고 어른들은 말한다. 얼마 전 코로나 바이러스 19에 맞서 이겨내기 위해 전 세계가 움츠려 들고,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을 때, 우리나라도 명절에 고향을 내려가는 것도 자제하고, 학교에 가는 것도 회사에 나가 일하는 것도 참아 내면서 어느 나라보다 성공적으로 잘 이겨냈다. 그러한 과정을 통해 과학기술의 힘이 얼마나 우리의 삶에서 중요하고,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해 줄 수 있는지 우리는 느꼈습니다.


우리나라는 처음부터 과학기술 강국은 아니었다. 일제 강점기로부터 해방을 맞이한 지 80년도 되지 않은 사이에 큰 전쟁을 직접 겪으며, 세계 많은 나라로부터 도움을 받지 않으면 살아가기조차 힘겨운 상황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전 세계가 K팝, K영화, K드라마에 울고 웃고 선망과 환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서서히 K과학기술이 떠오르고 있다. 어디에서 이러한 힘은 나오는 걸까?


KF-21 보라매, 2023년 1월 초음속 비행 성공^^!


지금 이 순간이 중요하다. 예부터 과학기술은 나라가 잘 사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고구려가 강대국들 사이에서 70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나라를 유지할 수 있던 것은 당시 최고 무기인 과학기술의 결정체 맥궁(고구려 활, 가장 멀리 날아가고, 가장 힘이 쎘다.)과 등자, 철기문명인 기마부대를 중심으로 강력한 과학 군사 기술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임진왜란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기반도 당대 최고 수준의 화학무기들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모든 것이 과학기술 덕분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미래 진로를 선택함에 있어, 예부터 중요했고, 지금도 중요하며, 미래에는 더욱더 중요해질 과학기술을 중심에 놓고 생각하는 것은 아주 현명한 일입니다. 

과학기술 강국, 대한민국은 처음이지?


과학은 초등학교 3학년 때 처음 배우기 시작해, 중학교를 거쳐, 고등학교에 가면,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과학탐구실험, 통합과학 등 자세하게 배운다. 과목 이름만 들어도 약간 어지러움이 느껴질지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K팝, K드라마처럼 해 볼 만합니다. 


누군가 안내자가 있다면, 처음 가보는 나라의 여행도 전혀 두렵지 않고 즐겁게 경치를 즐기며, 역사의 흐름을 알게 되고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듯이 우리가 함께라면,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과 과학기술의 눈부신 발전을 썰매 타듯 즐기면서 콧노래를 부르며 미래 진로를 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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