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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ak Feb 03. 2022

Opic(오픽) AL 맞는 방법 - 1

NPR을 활용하여 Opic AL을 맞아 보자!

영어 공부의 필요성


필자는 영어 학습 자체를 좋아한다.


뉴스 기사를 읽더라도 영어 기사(뉴욕타임즈/BBC 등)를 읽으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하고, 유튜브를 보더라도 영어 관련 컨텐츠를 주로 소비하는 식이다.


나름 영어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왔고, 영어 좀 한다는 소리를 듣는 입장에서 돈도 안 되는데 왜 그렇게 영어 공부를 하냐고 물어본다면 다음과 같이 대답한다.


정보 접근성

시야 확대


필자의 경우 영어를 통해서 얻게 되는 최신 정보가 비즈니스를 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며, 영어를 통해서 얻는 정보와 지식은 필자의 좁은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시험 성적을 잘 받고 싶다는 목적보다는, 영어 자체에 대한 흥미로 인해 꾸준히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다.


하지만 직장에서든 학교에서든 영어 공부가 중요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흔히 스펙업을 위한 영어 공부 필요성에 대해서만 이야기 할 뿐이다.


영어 공부를 꾸준히 하는 입장에서 보았을 때, 영어 성적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왜냐하면 영어 공부를 꾸준히 하면, 영어 시험을 준비하지 않아도 충분히 좋은 점수가 나오기 때문에.


어떤 마인드셋을 지니고 있느냐에 따라 성과가 달라지기 때문에, 단순히 시험 점수를 높게 받고 싶은 사람과 영어를 통해 성장하고 싶은 사람의 성과는 극명하게 차이가 날 것이다.


영어 시험을 보는 이유


개인적으로 영어 시험 성적이 만료될 때마다 나의 실력을 테스트 해보기 위해서 Opic 시험을 치는 것을 선호한다.

(아마 볼 때마다 AL을 맞는 것도 이유 중 하나가 아닐까 싶기도 하지만 말입니다..)


선호하는 이유는 다음 2가지이다.


일상 회화와 가장 근접한 말하기 시험

빠른 시험 일정


일상 회화와 가장 근접한 말하기 시험 / 자주있는 시험 일정


오픽은 일상 회화와 가장 근접한 말하기 시험이다. 문제 대부분은 일상 회화와 관련된 여행, 공연, 스포츠, 가족과 관련된 주제이며 구어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하는 시험다.


그래서 본인의 진짜 영어 실력을 가장 잘 확인할 수 있는 시험 중 하나이다. 또한 시험이 자주 이루어지기 때문에, 다른 시험처럼 오랜 시간을 기다릴 필요가 없다.


Opic AL 노하우


필자가 오픽에서 AL을 맞을 때마다 느꼈던 점은 필자가 바로 구어체를 많이 사용했다는 점이다.


그래서 오픽에서 점수 배점에 가장 신경 많이 쓰는 부분을 추론해봤을 때, 아래와 같은 결론이 나왔다.


얼마나 자연스러운 일상 회화를 구사하는가


그렇다면 자연스러운 일상 회사를 구상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1) 인토네이션/발음


혹자는 영어 말하기를 할 때 발음이 중요하지 않다고 말한다. 하지만 나는 인토네이션이나 발음도 영어 표현력을 평가할 때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얼마나 유창하게 문장을 표현하고, 단어를 자연스럽게 발음하는가는 굉장히 중요하다.


인토네이션과 발음의 중요성은 그 사람이 영어와 얼마나 친숙한가를 판단하는 척도이기 때문에 영어 발음이 부자연스럽고 인토네이션을 단어마다 제대로 주지 않는 영어 회화자는 영어를 잘하지 못한다는 것이 나의 결론이다.


그러면 인토네이션과 발음을 자연스럽게 구사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우선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본인의 스피킹을 직접 들어보는 것이다. 


적어도 40~50초 정도 되는 분량의 뉴스 아티클 등을 보고 스스로 읽고 녹음해보도록 하자. 그리고 네이티브가 실제로 발음하는 것과 비교해보도록 하자.


그럼 비교하기 위해서는 어떤 컨텐츠를 활용해야 할까?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곳은 NPR-Morning Edition을 활용하는 것이다


#NPR-Morning Edition


https://www.npr.org/programs/morning-edition/


모닝에디션에 들어가면 실제 뉴스 아나운서의 음성과 스크립트를 들어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방법은 2분을 넘기지 않는 아티클을 한번 들어보고, 종이에 들리는 것을 다 써보도록 한다.(2~3번 시도)


Podcast 섹션에 들어가면 Morning Edition이 있다


아마 대부분은 모두 받아적지 못했을 것이다. 그렇다면 실망하지 말고 실제 스크립트를 참고하도록 한 후, 몰랐던 표현과 단어를 찾아보도록 하자.


표현과 단어를 찾을 때는 무조건 구글을 활용하자. 영-한 사전을 이용하면 영어 실력이 전혀 늘지 않으니, 구글에서 찾아본 후 영어로써 어떤 의미인지 확인해본다.(굳이 한글로 번역할 필요는 없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표현과 단어 뜻을 확인할 때 한글로 단어/표현 뜻을 확인할 필요가 없다는 점. 왜냐하면 어차피 그 뜻은 문맥마다 달라진다. 그러니 이런 상황에서는 이런 표현이나 단어를 쓰는구나!라는 것만 알면된다. 그것을 기억해놓고, 나중에 스피킹 할 때 쓰면 되는 것이다.

이렇게 표현과 단어에 대한 뜻을 상황에 대입해 알아본 후 뉴스 스크립트를 통째로 외운다.


그리고 통째로 외운 후 아나운서의 목소리를 따라하며 쉐도잉을 2~3번 정도 해보도록 하자.


위 방법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점은 아래와 같다


발음과 인토네이션이 아나운서와 비슷하게 된다

어떤 상황에 어떤 단어/표현을 써야할지 알게된다


위 과정을 한번 하는데 약 1~2시간 정도가 소요가 될 것이다. 매일 할 필요는 없고, 일주일에 2~3번만 시간 날 때 해보도록 하자. 그렇게 되면 인토네이션과 발음 모두 꽤나 상승한 당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우선 1편에서는 이 정도만 이야기하고 다음 편에서 다른 팁을 알려주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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