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우리 땅의 위대한 서예가 3인
東江 조수호, 剛庵 송성용, 松泉 정하건은 한국 서예계를 대표하는 거장들로, 각기 독창적인 서풍과 대표작을 남겨 한국 서예의 현대적 지평을 열었습니다.
출생: 경북 선산, 호는 동강
특징: 추사 김정희와 소전 손재형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독자적 서풍인 동강체를 확립. 해서·행초·전서에 두루 능했으며, 시·서·화 일치의 문인화적 경지를 추구.
대표작 《죽해심허(竹海心虛)》 – 국전 초대작가상 수상작 (1977), 경복궁 흠경각 현판, 경주 통일전 흥국문 현판
출생: 전북 김제, 호는 강암
특징: 전·예·해·행·초 5체에 능통, 특히 독창적 서풍인 강암체를 창출. 문인화에도 뛰어나 묵죽(墨竹)과 석죽도에서 선비적 기상을 표현.
대표작 《석죽도(石竹圖) 풍지로엽무진구》 (1989) 《금문(金文)》 (1982, 강암서예관 소장) 호남제일문, 내장산 내장사, 불국사 자하문 등 전국의 비문·현판 수천 점
출생: 경기도 연천, 호는 송천
특징: 해서체의 대가로, 육조체를 기반으로 예서·전서·행서까지 두루 섭렵. 검여 유희강에게 한문서예, 갈물 이철경에게 한글서예를 사사. 추사 김정희 연구에 매진.
대표작 《조국강산》 – 노산 이은상의 시를 2700여 자에 걸쳐 쓴 대작, 조계사 사적비 (9000여 자, 한글·한문 병용), 해인사 자운대율사비문, 임경업 장군 묘역 정화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