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브런치 스토리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글 키워드
서예
글쓰기
공감에세이
행복
친구
일기
그림
역사
예술
감성에세이
일상에세이
취미
중국
학원
전시
은퇴
전시회
박물관
인문
한글
인문교양
한자
캘리그라피
캘리그래피
중국여행
글자
글씨
더보기
글 목록
추사선생과 초의선사의 금란지교
한겨울이라도 그닥 춥지 않은 서귀포라 들녘 어디나 지천으로 퍼진 야생 수선. 파내고 파내도 솟아나 농촌에선 천덕꾸러기다. 때마침 수선화 만개한 철이라 추사유배처를 찾았다. 도로변에서부터 한들거리며 피어난 토종 수선화 대정에 닿으니 얼마든지 마주할 수가 있다.제주도에선 이렇듯 외출하기만 하면 매번 온갖 꽃 만발, 흔감스런 선물을 한아름씩 받곤 한
댓글
0
Mar 09. 2025
by
무량화
관심
觀心
세상 신기한 일 글씨를 쓰다 보면 내가 이걸 잘 썼는지 못 썼는지 스스로 안다는 게 참 신기할 때가 있다. 안에 뭐가 들어 앉아 있길래 자기가 쓴 글씨를 이건 잘 썼네 별로네 판결을 땅땅! 내리냐는 것이다. 부자 '사는 일이란 이런 것이다.' 에 대한 믿음을 많이 깨어 봤고, 지금도 깨는 중인 사람. 복 받은 사람 특징 스스로 복 받았다
댓글
10
Mar 06. 2025
by
ACCIGRAPHY
<박진우 - Still Alive> 전시회 리뷰
전시회 후기!
<박진우 - Still Alive> 전시기간: 2024. 12. 20 ~ 2025. 03. 02 관람시간: 오전 10시 ~ 오후 7시 (입장마감 오후 6시 30분) *매주 월요일 휴관 전시장소: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6전시실 입장권: 5,000원 관람일: 25. 02. 05 개인적으로 한국적인 것, 전통적인 것을 재해석하는데 흥미가 있어서 이 전시
댓글
0
Mar 04. 2025
by
가온나길
선
線, 禪, 善
자강自強 의욕이 없는 날 의욕을 내면 오히려 글씨를 망치는 일이 있다. 의욕이 없으면 의욕없는 글씨를 쓰면 되는데, 억지로 힘을 내 버리면 이상한 글씨가 나오는 것. 영감에서 피로감으로, 의지에서 무의식으로, 다르마에서 카르마로, 사랑에서 갈애渴愛로 기울기 시작하는 그 미묘한 지점을 매 순간 알아차린다. 뻘짓을 줄이고 할짓을 한다. 의욕이 없으면 없을
댓글
3
Feb 28. 2025
by
ACCIGRAPHY
서예의 새로운 여정
박진우 작가 ‘Still Alive’ 전시 리뷰
오랜만에 전시를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전시는 서예 전시였습니다. 전시의 초입에 "읽을 수 없는" 이라는 이라는 문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서예 작품이 대부분 한문으로 만들어져 지금은 작품을 읽고 이해할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런 현실 속에서 작가는 서예가 가진 어려움을 재미있게 보여주며 서예의 가치를 보여주었습니다. 박진우 작가는 전통적인 서예의
댓글
6
Feb 26. 2025
by
park j
세모로운 나날들
生生
먹소리 먹이 말했다. 살살 쥐고 물 위에서 굴리기만 해도 충분히 검고 아름다운 물을 만들어낼 수 있는데, 뭐가 급해서 사정없이 그렇게 눌러 갈아버리니 나는 물과 곱게 섞이기를 거부하겠다. 나는 니가 이 과정을 처음부터 다시 할 수밖에 없도록 만들 것이다. 할 수 없었다. 다시 갈았다. 글씨를 빨리 쓰고 싶은 마음이, 의도가 무엇이건 간에 조급함은 만악의
댓글
10
Feb 24. 2025
by
ACCIGRAPHY
청운 김영배 서예 초대전, 상생과 도전의 미학을 담다
김왕식
■청운 김영배 서예 초대전 ㅡ상생과 도전의 미학을 담다서울 인사동의 더스타갤러리와 봉원갤러리에서 청운 김영배 서예 초대전 한글서예와 전각의 만남이 2025년 2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한글서예 20여 점과 전각 200여 과를 선보이며, 한글의 조형미와 전각의 섬세함이 조화를 이루는 예술 세계를 펼쳐 보인
댓글
0
Feb 14. 2025
by
평론가 청람 김왕식
은퇴 후의 삶 10
⟪임서⟫
빈맥으로 응급실에 실려간 이후로 나는 바짝 긴장하고 있다. 손목에 차고 있는 갤럭시 시계는 맥박을 실시간으로 체크해주고 있다. 예전에는 시계가 열일을 해도 별로 신경 쓰지 않았었는데 지금은 자주 변하는 맥박에 온 신경이 쓰이는 중이다. 아침을 챙겨 먹고 서예실에 갔다. 글씨 쓰는 즐거움이 점점 커져간다. 선생님의 체본으로 전서 임서를 하고 있는 중이다.
댓글
5
Feb 01. 2025
by
박규리
한석봉, 글씨의 미학과 시대의 흔적
전설이 된 서예가의 글씨와 현대적 시선
한석봉의 이야기는 한국인들에게 너무도 익숙한 전설과 같습니다. 특히 그의 어머니와 관련된 일화인 "떡을 써라, 글을 써라"는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이야기입니다. 조선시대라는 배경과 한석봉이라는 이름은 서예의 아름다움과 노력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이미지로 남아 있습니다. 어머니가 등잔불을 끄고 떡을 썰게 하면서도 한석봉에게 글씨를 쓰게 했다는 이야기는
댓글
0
Jan 29. 2025
by
김형범
브런치 로그인
브런치
브런치스토리 작가로 데뷔하세요.
진솔한 에세이부터 업계 전문 지식까지,
당신의 이야기를 세상에 선보이세요.
브런치스토리로 제안받는 새로운 기회
다양한 프로젝트와 파트너를 통해
작가님의 작품이 책·강연 등으로 확장됩니다.
글로 만나는 작가의 경험
작가를 구독하고, 새 글을 받아보세요.
당신에게 영감을 주는 작품을 추천합니다.
이전
1
2
3
다음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카카오계정으로 로그인
내 브런치스토리 찾기
내 브런치스토리의 카카오계정을 모르겠어요
페이스북·트위터로만 로그인 했었나요?
로그인 관련 상세 도움말
창 닫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