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벌이 날아들고나비 같은 나방이 내게로 온다그대는 나를 바라보고나 또한 흔들리는 눈으로 바람에 흔들리는 커튼 반대편을 바라본다나라고 그리하고 싶어 그러겠냐 만은가끔 내게 몰려오는 구석에 있는 작은 방의 유혹,방으로 들어가 쉬고 싶다하. 한숨 한번 쉬고, 그대 한번 보고나는 흔들리는 커튼을 걷어버리고그 자리를 지킨다, 움직인다, 눈을 감는다또다시 하얀 벌과나비 같은 나방은 내게로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