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라는 것이 그리고 마음이라는 것이 내가 엑셀을 밟고 싶을 때 밟을 수 있고 브레이크를 밟고 싶을 때 밟을 수 있는 것이라면 무슨 고민이 있겠습니까 만은,
마음에는 내가 조종할 수 있는 엑셀도, 브레이크도 없으니 나는 내가 조종할 수 있는 행동을 조심할 수 밖에 없지요.
그래서
나에게 조금 더 다가옴을 느끼는 사람들에게도 쉽게 그 마음을 그저 순수한 마음으로만 받아주기가 어려운 것이 그 사람들이 싫은 것이 아니라 브레이크가 없는 것이 마음이라, 행동으로 그 사람의 마음에 브레이크라도 걸어주지 않으면 막 달려오다가 딱딱한 나라는 사람에 부딪혀 다칠까 무서운 것입니다. 더 크게 부딪히기 전에 승차감은 다소 떨어지더라도 브레이크를 자주 밟아 주는 것이 크게 다치지 않는 방법이지요.
미안합니다. 그 마음은 그대로 순수히, 감사히 받고 싶지만 인간관계라는 것이 그리고 마음이라는 것이 지멋대로 움직이면서 또 여기저기 다치는 것은 왜 그리도 쉬운지.
그냥 당신께 다치지 않을 만큼의 웃음만 드리고 싶습니다. 웃음의 크기는 아픔에 비례하기 때문입니다.
무심한 한마디로 진심을 담아보려 합니다.
"이해해주세요."
그래도 아마 이게 나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