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5/31 번개

by Charlie




오늘 따라 번개가 쿵쾅쿵콰어앙쿼어오와왕
난리도 아니다

이런 날은 정말이지
아무데도 가고 싶지 않은데 말이지

이런 날이 자주는 아니지만 간혹 있다

오늘은 또 편의점에서 파는 김이랑 미역국 사다가
햇반에 혼자 밥먹었다

이런 저런 괜한 감정들은 기회를 놓치지 않는다

일단은 그냥 좀 자야겠다,
번개야 감정이야 그치기 마련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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