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OTT에서 고전명작 찾기(1)

타이페이 스토리, 1985

by 영화평론가 최재훈

#넷플릭스 떠돌다 발견. 필름 영화에는 역시 뭔지 아련한 감각이 있다. 80년대는 불안한 미래 때문에 권태와 불안이 퇴폐처럼 뒤엉켜 있었지. 새로운 영화언어, 대만 뉴웨이브가 이제는 클래식이 되었네.


“이 건물들을 봐. 어떤 건물이 내가 디자인한 건지 모르겠어. 전부 똑같아 보여. 내가 있든 없든 점점 더 무의미해지는 것 같아.”


#에드워드양, #타이페이스토리 (1985)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