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를 거닐다 보면 눈에 자주 띄는 간판이 있다.
‘트레퇴르(Traiteur) ’.
겉에서 보기엔 일반 빵집처럼 보이는데 이름이 특이해서 일반 빵집과 다른 점이 뭘까 궁금한 가게다.
손님을 기다리는 마레(Marais)의 노천카페 사실 프랑스 말에는 음식점을 뜻하는 단어가 여러 개 있다.
가게 이름에 따라 취급하는 음식이나 서비스 형태 등이 조금씩 다르다. 그중 가장 흔한 것이 카페이고 다음으로 비스트로, 브라스리, 브랑제리, 파티스리, 트레퇴르, 에피스리 등이 있다.
각 가게가 어떤 차이가 있으며 어떻게 다른지 알아본다.
본문은 '파리의 하늘 아래 II' 책으로 출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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