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20. 요즘 나와 닮았다고 느꼈던 영화 주인공은?

드라마나 만화도 좋아요

by Jee

요즘 보고 또 보는 만화(웹툰)가 있는데, ‘광마회귀’라는 만화입니다. 제목처럼 주인공이 살짝(많이) 돌았고요. 죽음직전에 다시 살아나 20대 초반으로 회귀하여 전생에 부족했던 것, 아쉬웠던 것을 하나씩 이루어간다는 얘깁니다.

광마는 평범한 객잔 점소이(식당 직원)이었는데 무공을 익힌 놈들이 힘겨루기를 하는 통에 친구도 죽고 할아버지의 객잔도 불탑니다. 그 이후 백도, 마도, 흑도 가리지 않고 싸움질하는 놈들을 다 죽여버려서 광마라는 별칭을 얻어요. 비무도박(격투장)에서 맨날 패배하고, 모든 조직에서 쫓기며, 아무에게도 이해받지 못하고, 걸핏하면 주화입마에 걸리고(정신착란 비슷), 여자 한번 사귀어보지 못하고 죽습니다.

회귀한 광마는 전생과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겠다고 다짐합니다. 회귀 직전에 먹은 영약으로 무공도 아주 빠르게 성장합니다. 하오문(노동자 길드, 상납 없음)을 만들고, 흑도들을 차례차례 처단하고, 매음굴, 격투장 등을 박살 냅니다. 전생에 자신을 주화입마에서 구해 주었던 의원도 위험에 빠지지 않게 츤데레처럼 보호합니다. 다 죽이지 않고 쓸만한 놈들은 살려줍니다.

광마가 저랑 닮은 건 아니지만(미친 듯 대범한 광마가 부럽습니다. 하늘이 내린 재능도…, 물론 광마는 회귀해서도 수련을 절대 게을리하지 않습니다.) 자꾸 이 만화를 보고 있게 돼요. 그렇게 되고 싶은가 봅니다.




나의 글쓰기가 나와 세상을 바꾸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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