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렁 강된장
논우렁살, 애호박, 양파, 버섯, 두부
BGM : 장미의 미소 - 신인수
4인분 / 20분 소요
[재료]
논우렁살 180g
애호박 1/3개
미니표고버섯 8개(일반 표고는 4개)
작은 양파 1개(큰 양파는 1/2개)
두부 1모
다시마 1조각
쌀뜨물 400ml
[양념장]
들기름 1T
된장 4T
고추장 1T
고춧가루 1T
다진 마늘 1T
조청 1/2T
12/18일 친정엄마가 오셨다. 평생 해주는 밥만 먹다가 엄마에게 밀키트가 아닌 손수 지은 집밥을 해드리는 건 처음이라 재료 준비부터 긴장했다. 오늘 저녁밥은 늘보리압맥, 칼집현미 1:1로 2컵. <미니표고버섯 솥밥>으로 지었다.
1. 미니표고 솥밥은 표고버섯 6개 편 썰어 준다. 불린 통곡물을 넣고 코인육수 1개, 올리브 오일 1T, 들기름 1T를 넣고 밑간을 한다. 10분 불린 후, 강불 5분 중불 15분 약불 5분 불 끄고 5분 뜸 들인 후 먹는다.
2. 두부를 칼 옆면으로 으깨고 버섯, 애호박, 양파는 우렁살과 비슷하거나 약간 작게 썰어준다.
3. 우렁은 밀가루 1T를 넣고 비빈 후 3회 깨끗이 헹궈준다.
4. 중불에 양념장을 섞은 후 버섯, 애호박, 양파를 넣고 볶아준다.
5. 우렁살, 두부를 순차적으로 넣고 볶아준다.
6. 쌀뜨물 400ml를 넣고 한소끔 끓인다.
엄마가 진짜 맛있다고 칭찬해 줬다. 칭찬은 딸이 요리하게 한다. 내일 아침은 멸치 솥밥 + 새우 지중해 샐러드다. 오늘 밤 샐러드 재료 마리네이드 해두었다.
눈이 막 감긴다. 알람 한 번에 깨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