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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프롷 Jan 12. 2017

안녕하세요, 주인장입니다

김프로와 함께 찾는 좋은 영화

영화가 넘쳐납니다. 2016년 한 해 개봉된 다양성 영화만 470개가 넘네요. 다양성 영화가 대체 뭐냐.. 이건 좀 복잡합니다만, 쉽게 말하면 첫주 개봉관이 200개가 안 되는 작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대형 배급사가 배급하는 큰 영화들이야 1천개 가까운 스크린을 잡고 틀어대니,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볼 수 있죠. 하지만 다양성 영화들은 일부러 시간 내서 찾아가지 않으면 볼 수 없는 영화가 많잖아요.

많은 걸 생각하게 하는 영화 <4등>, 3만8천명 봤네요.

괜찮은 영화인데 못보고 지나친 영화들을 챙겨보는 건 어떨까 싶었습니다. 누군가 그런 영화들을 찾아두면 유용하지 않겠냐는 생각이 들었죠. 그래서 괜찮은 영화들을 찾아서 하나씩 올려볼까 합니다.


<괜찮은 영화>라는 게 뭐냐? 사실 이건 답이 없는 거라서.. 제 취향이 많이 반영될 수밖에 없습니다만. 영화가 좋은 이유는 제각각 다르더라도, 잘 만들어진 영화들은 티가 나는 것 같아요. 그렇지 않나요?

평론가들의 극찬이 이어진 <자객섭은낭>, 1만5천명 봤고요.


이 곳에 모아두는 영화들의 기준은 이렇습니다. 국내에서 20만명 안 되는 사람들이 본 영화 중(많이 본 영화를 숨은영화라고 할 수는 없으니) 여러 호평이 이어진 영화, 그리고 제 마음에 드는 영화 ㅋㅋ


영화 많이 보시는 분들은 함께 참여하셔도 좋겠습니다. 볼만한 영화 어디 없나 찾으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으면 더 좋겠고요. 이렇게라도 누군가를 돕는 일을 할 수 있다면, 좋잖아요? 하핫.

달턴 트럼보의 일대기를 그린 <트럼보>, 6만명 봤습니다.


영화 좋아하는 남자. 김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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