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오 러셀 감독의 새 영화 크리스찬 베일X마고 로비 합류
<테넷> 주인공 존 데이비드 워싱턴 배우가 데이비드 오 러셀 감독의 새 영화를 차기작으로 확정하며, 크리스찬 베일과 마고 로비 배우와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러셀 감독은 직접 각본과 연출을 맡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영화 내용은 아직 베일에 쌓여있습니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영화 관계자가 내년 1월 로스엔젤레스에서 촬영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아메리칸 허슬>, <조이>의 프로듀서 매튜 버드맨이 제작을 맡고 3번의 아카데미 수상을 받은 엠마누엘 치보 루베즈키가 촬영감독으로 합류하는 이번 작품은, 디즈니 소유 20세기 스튜디오와 뉴 리젠시를 통해 배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러셀 감독은 오스카 시상식에 영화 <아메리칸 허슬>과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으로 감독 및 각본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는데요. 감독이 제작, 각본, 연출을 모두 맡은 영화 <조이>는 주인공 제니퍼 로렌스에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안겨주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감독의 새 작품을 통해 마고 로비와 존 데이비드 워싱턴이 오스카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을지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쏟고 있습니다.
HBO 코미디 드라마 ‘볼러스'로 연예계에 데뷔한 배우 존 데이비드 워싱턴은 스파이크 리 감독의 드라마 코미디 영화 <블랙클래스맨>에서 론 스톨워스 역을 맡아 골든글러브와 스크린배우조합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최근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시간 여행 첩보 영화인 <테넷> 주인공으로도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존 데이비드 워싱턴은 로맨스 드라마 <말콤 앤 마리>에서 젠다야 콜맨과 함께 애정전선에 위기를 맞은 커플을 연기했는데요. 최근에 넷플릭스가 판권을 구입하게 되면서 곧 넷플릭스를 통해 팬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