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해야 할 10대 소녀 성장 영화 3편!!!
우리가 사랑한 소녀들의 이야기!
소녀의 성장을 감각적이고 독창적이게 풀어내 많은 사람들에게 뜨거운 주목을 받은 작품 3편:
<레이디버드>, <벌새>, <베이비티스>를 소개 한다.
영화 <레이디 버드>
영화 <레이디버드> 출처: 네이버 영화2018년 아카데미 5개 부문 후보에 오르고,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어우주연상을 수상한 작품 <레이디 버드>는 <프란시스 하>로 유명한 배우, 그레타 거윅의 연출 데뷔작이다.
우리나라에서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는 등 전 세계에서 사랑받은 영화 <레이디 버드>는 10대 소녀의 홀로서기를 엉뚱하면서도 사랑스럽게 풀어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공감하고 감동시킨 작품이다.
영화 <레이디 버드> 주인공 소녀는 그녀의 모든 것이 싫기만 하다. 어느 날 자신의 이름은 '레이디 버드'라 말하며 그렇게 부르길 사람들에게 강요하기도 한다. 평범한 일상에서 특별해지고 싶은 그녀. 하지만 학교생활, 연애, 친구관계, 부모님 등 모든 게 쉽지 않다. 갈등과 상처 속에서 '나'의 모습을 찾아가는 그녀의 모습, 더 나아가 '나'의 세상을 위해 둥지를 떠나기로 결정하는 과정을 격렬하게 그리고 반짝이게 그린 영화이다.
방법이 어떻든 방향이 어떻든 레이디 버드가 나아가는 길을 보고 있으면 우리 모두가 "레이디 버드" 였던 시절을 생각나게 한다.
영화 <벌새>
영화 <벌새> 출처: 네이버 영화2019년 '벌새단'이라는 팬덤이 만들어질 정도로 국내에서 큰 바람을 일으킨 영화 <벌새>는 2019년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제너레이션 부문 대상, 청룡영화상 각본상, 대종상 영화제 신인감독상, 들꽃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 촬영상 등 수상 하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1994년, 알 수 없는 거대한 세계와 마주한 14살 은희는 오빠에게만 관심 주는 엄마 아빠가 밉고 잔소리도 듣기 싫다. 공부보다 남자친구 그리고 단짝 친구와 보내는 시간이 더 즐거운 은희는 한문 학원 선생님 영지를 만나게 되는데 자신을 이해하고 공감해 주는 선생님을 따르게 된다. 혼란스러운 사춘기를 겪고 있는 은희가 영지 선생님과의 교감으로 자신의 방향성을 잡아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어떻게 사는 것이 맞을까? 질문을 던지는 영화 <벌새>는 섬세한 연출로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현재 사춘기를 겪고 있는 학생들부터 사춘기를 거쳐온 어른들까지 모두에게 감동과 울림을 선사한 영화로 '모두의 성장'을 담았다.
영화 제목이기도 한 '벌새'는 1초에 90번 정도 날갯짓을 한다고 한다. 영화는 벌새라는 제목으로 이 삶 속에서 작지만 부지런한 움직임을 이어오고 있는 세상의 '은희'들을 응원하고 '아름답다'라고 말해준다.
영화 <베이비티스>
영화 <베이비티스> 출처: 네이버 영화베니스국제영화제 2관왕을 휩쓸고 인디와이어 올해의 영화, 버라이어티 주목해야 할 감독에 선정되며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영화 <베이비티스>가 <레이디 버드>와 <벌새>를 이을 또 하나의 인생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10월 22일 개봉을 확정한 섀넌 머피 감독의 영화 <베이비티스>는 성장영화의 새로운 클래스를 열었다는 평가를 끌어낸 작품으로, 무료하고 권태로운 삶의 한가운데 뛰어든 독특한 소년 ‘모지스’로 인해 처음으로 강렬한 생의 감각을 느끼게 된 소녀 ‘밀라’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드라마이다.
감각적이고 스타일리시한 영상미와 음악으로 눈과 귀를 사로잡는 것은 물론이고, 독특하고 매력적인 10대 주인공의 내면과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특히 사랑을 통해 삶을 대하는 태도에 생동감 넘치는 변화를 맞이하게 되는 ‘밀라’와 그녀로 인해 삶에 또 다른 국면을 맞이하게 된 가족과 주변인의 모습은 우리에게 ‘살아있다는 것’의 기쁨을 느끼게 해주는 동시에 치유와 위로를 전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