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연기상 유력 후보!
씨네픽에서 정이삭 감독의 영화 <미나리>가 아카데미 작품상 예상 후보로 기대감을 받고 있다는 소식과 '2020 토론토국제영화제 최고의 작품 10편'에서 영화 <더 파더>를 소개한 적 있다.
올해 선댄스 영화제에서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받은 것은 물론, 토론토 영화제의 초청, 그리고 산세바스티안 영화제에서 관객상까지 수상한 영화 <더 파더>(가제)가 美 버라이어티, 데드라인, 인디와이어와 英 가디언지에서 선정한 ‘2021 오스카 예측 유력 후보'에 연이어 거론되며 영화 <미나리>와 함께 오스카 예상 후보로 뽑혔다.
아카데미 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안소니 홉킨스와 올리비아 콜맨이 만나 마스터 클래스급 연기를 선보인 <더 파더>(가제)는 치매에 걸린 아버지 곁으로 하나뿐인 딸이 이사 오면서 펼쳐지는 둘의 일상을 그린 감동 드라마이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7개 부문에(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촬영상, 각색상, 편집상) <더 파더>(가제)를 예측했으며, 인디와이어는 5개 부문(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각색상)에 거론했다. 또한 가디언지와 데드라인은 배우 안소니 홉킨스를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할 강력한 후보로 지목하며, 1992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이래 30년 만에 <더 파더>(가제)로 두 번째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의 영예를 거머쥘지 주목했다.
이미 세계적인 영화 비평 사이트인 로튼 토마토에서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하며 "21세기 최고의 마스터피스"(The Playlist), "엄청나다! 안소니 홉킨스 연기 중 단연 최고"(Hollywood Reporter), "비범하다! 올리비아 콜맨의 강렬한 연기"(Screen Daily), "사랑과 가족, 누구나 공감할 이야기"(Globe and Mail), "숨이 턱 막히는… 예상을 비껴가는 감정의 소용돌이"(Guardian), "가슴이 무너지는… 감당하기 힘든 감동의 울림"(Times), "격한 감정의 파도에 삼켜 먹힌 듯한 97분"(indieWire), "시나리오와 연기의 힘이 만든 훌륭한 걸작"(The Shelf), "안소니 홉킨스와 올리비아 콜맨의 마스터 클래스급 연기"(Showbiz 411) 등 만장일치 극찬 속에서 일찌감치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할리우드 전문가와 이용자 의견을 종합해 시상식 결과를 예측하는 '골드더비'에서는 19일 기준으로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각색상 부문의 TOP 10에 진입했으며, 안소니 홉킨스가 남우주연상에서 1위에 랭크되어 수상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