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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씨네랩 Dec 22. 2021

씨네랩 위클리 영화계 News

금주의 영화계 소식과 이벤트 소식을 전합니다.

안녕하세요.

영화/ OTT 전문 큐레이션 웹 매거진 씨네랩입니다. :)

앞으로는 매주 영화계 안팍의 다양한 소식과 영화 개봉작들의 이벤트 소식과 굿즈를 소개드리는 콘텐츠로

매 주 수요일날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12월 넷째 주 금주의 영화계 소식을 다 같이 알아보실까요?

1.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박스오피스 1위 독주, 누적 관객 수 318만명 돌파!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지난 12월 15일 개봉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는데요.
현재 총 누적 관객 수는 318만 2493명입니다.

300만명 돌파 기록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11일), <반도>(14일), <이터널스>(29일), <모가디슈>(33일)등 이전 화제작들과 비교해도 압도적으로 빠른 속도입니다.

평일에도 20만명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주말에 거뜬히 400만명을 돌파하여
2021년도 올해 최다 관객 영화에 등극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2. <모가디슈> 제 94회 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상 숏 리스트 불발

올해 최대의 한국영화로 꼽힌 류승완 감독의 <모가디슈>가 아쉽게도 내년 2022년에 있을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 본선무대를 밟지 못하게 됐습니다.

22일 수요일 아카데미 시상식을 주관하는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는 아카데미 예비 후보 숏리스트를 발표했는데요.
이번 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상 한국영화 대표로 출품했던 <모가디슈>는 아쉽게도 리스트에 포함되지 못했다고 합니다.

'숏 리스트'는 아카데미가 정식 후보를 발표하기 한 달전 2배수 정도로 미리 공개하는 예비후보 리스트를 의미하는데요.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작품상과,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 감독상을 수상했으며 작년 93회 아카데미에서는 <미나리>의 윤여정 배우가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3. 영화업계 정부 지원 호소 결의대회, 여의도 국회앞에서 열려

출처: 데일리임팩트

정부의 코로나 방역 강화 일환으로 시행 중인 영화관 영업시간 제한이 시행되면서 한국상영관협회, 수입배급사협회,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등 영화단체는 국회 정문 앞에서 '영화업계 정부 지원 호소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영화관과 영화업계는 더 이상의 피해는 없어야 한다며 영업시간 제한 즉시 해제, 코로나 사태 이후 영화업계 손실전액 보상, 정부 주도 배급사 대상 개종 지원 정책 추진, 임차료 및 세금 감면 혜택 등의 재정적인 지원을 요구했습니다.

하루빨리 제대로 보상대책이 마련되어 영화업계의 상황이 나아지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